2008년 07월 31일
어떤 국방부의 금서 목록, 어떤 국방일보의 추천도서.
옙~. 시간을 (거꾸로)달리는 국방부가 멋지게 한건하셨다.
[당 정치위원회의 성명서] 국방부의 분서갱유...또냐???
[한겨레] 군, 대학교재·베스트셀러도 “불온서적”- 국방장관 지시따라 책23권 차단·수거명령

아마 이명박정부수준 맞추느라고 불온서적 정리해서 금서목록을 만드셨는데...이건 참 수준이 개그다. <왜 80이 20에게 지배당하는가?>가 반자본주의가 아닌 북한찬양 카테고리에 들어갔는지는 의문이지만...
반정부,반미 카테고리에 <나쁜 사마리아인>?
이양반들 책은 제대로 읽어보고 목록 정한건가? 읽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나쁜 사마리아인은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에 관한 책이다.-대부분 국가들이 자유무역보다 보호무역을 자주하며, 선진국들이 보호무역으로 이윤을 얻은뒤, 후진국가들에게 자유무역을 강요하는것에 대한 문제제기가 주요내용이다..참고로 2007년조선일보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던 책이다. 근데 그게 반정부, 반미로 구분되나? 누가 켐브리지대학 경제학교수책이 금서목록에 들어가야하는 이유좀 명쾌하게 설명해주라!
아항~ 한미FTA에 대한 반대가 곧 반미, 반정부라는 얘기 같으신데...
그럼 이책들은?


한미FTA반대의 선봉으로 뛰는 우리 이해영교수님이 저자거나 공동저작인 책들이다. 솔직히 한미FTA에 대한 직설적인 비판이란면에서보면 더하면 더했지 덜한책들이 아닌데 용케 금서목록을 피해갔다. 일관성이 없는건지 아니면 알바들 끌어다 쓴건지...

말이 나와서 하는거지만 군의 검열체계라는거, 시대를 역행하는건 둘째치고 기준도 엉망이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필자는 군시절 부대에서 도서관 관리병으로 일했었다. 당시 교보문고와 문광부에서 기증한 책들중에는 이런것들이 있었다.
말그대로 북한 현대사. 북한에 대한거면 뭐든지 알레르기 일으키는 국방부가 용케도 받았다.
제목부터 포스가 느껴지는 '한국인 탈레반'. 파키스탄주재무관이던 예비역장교분이 자신의 아프가니스탄방문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 탈레반 입장에서 미국 조낸 까는 내용이 있다.
노동자들의 잡지, 노동자의 힘을 출판하는 잡지 메이데이에서 출판한 책.이 이상 코멘트가 필요한가?
이외에도 몇권 더있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넘어가도록하자.
뭐 이걸보면 이런 말도 나올수 있을꺼다. '고작 단위부대차원이니 그럴수도 있는거 아냐?'라고 말이다.
그래? 그럼 이쪽을 보시길.
국방일보의 '어떤' 추천도서리뷰다.
http://kookbang.dema.mil.kr/kdd/HearTypeView.jsp?writeDate=20070126&writeDateChk=20070126&menuCd=3004&menuSeq=9&kindSeq=3&menuCnt=30914
기사보기귀찮으신분은 이쪽 책표지를 봐주시길.
제목과 표지부터 노골적으로 석유를 위한 전쟁(이라크전쟁)을 비난하고 있는 책. '석유, 욕망의 샘'이다. 이라크해방을 위해 미국과 함께 이라크에 파병한 국가의 국방부 공식신문에 이런 책이 추천도서로 올랐던 것이다.
이쯤 보면 이인간들... 일관성이라곤 전혀 없다. 그냥되는데로 아무거나 잡아서 금서목록 만드는거다.대체 이들의 정체는 뭐지?

기왕 이렇게 된 김에 국방부금서목록에 올릴만한 책을 한권 추천해 드려야겠다.
Z.브레진스키의 거대한 체스판. 미국이 유라시아를 하나의 체스판으로 보고 타국들을 어떻게 체스말처럼 움직여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 해야하는지를 제시한 책이다.
읽고나면 미국이 벌이고 있는 거대한 체스게임의 일개말로 전락한 느낌이 들어 모골이 송연해지면서, 미국이 혐오스러워진다.-아 물론 개인적인 경험상. 이만큼 위험한 반미서적이 있나? 국방부는 금서목록에 '필히'추가해 주길. 대한민국장병들이 미국의 일개 장기말이라고 생각하게 되면 안되잖아?
[당 정치위원회의 성명서] 국방부의 분서갱유...또냐???
[한겨레] 군, 대학교재·베스트셀러도 “불온서적”- 국방장관 지시따라 책23권 차단·수거명령

아마 이명박정부수준 맞추느라고 불온서적 정리해서 금서목록을 만드셨는데...이건 참 수준이 개그다. <왜 80이 20에게 지배당하는가?>가 반자본주의가 아닌 북한찬양 카테고리에 들어갔는지는 의문이지만...
반정부,반미 카테고리에 <나쁜 사마리아인>?
이양반들 책은 제대로 읽어보고 목록 정한건가? 읽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나쁜 사마리아인은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에 관한 책이다.-대부분 국가들이 자유무역보다 보호무역을 자주하며, 선진국들이 보호무역으로 이윤을 얻은뒤, 후진국가들에게 자유무역을 강요하는것에 대한 문제제기가 주요내용이다..참고로 2007년조선일보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던 책이다. 근데 그게 반정부, 반미로 구분되나? 누가 켐브리지대학 경제학교수책이 금서목록에 들어가야하는 이유좀 명쾌하게 설명해주라!
아항~ 한미FTA에 대한 반대가 곧 반미, 반정부라는 얘기 같으신데...
그럼 이책들은?


한미FTA반대의 선봉으로 뛰는 우리 이해영교수님이 저자거나 공동저작인 책들이다. 솔직히 한미FTA에 대한 직설적인 비판이란면에서보면 더하면 더했지 덜한책들이 아닌데 용케 금서목록을 피해갔다. 일관성이 없는건지 아니면 알바들 끌어다 쓴건지...

말이 나와서 하는거지만 군의 검열체계라는거, 시대를 역행하는건 둘째치고 기준도 엉망이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필자는 군시절 부대에서 도서관 관리병으로 일했었다. 당시 교보문고와 문광부에서 기증한 책들중에는 이런것들이 있었다.



이외에도 몇권 더있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넘어가도록하자.
뭐 이걸보면 이런 말도 나올수 있을꺼다. '고작 단위부대차원이니 그럴수도 있는거 아냐?'라고 말이다.
그래? 그럼 이쪽을 보시길.
국방일보의 '어떤' 추천도서리뷰다.
http://kookbang.dema.mil.kr/kdd/HearTypeView.jsp?writeDate=20070126&writeDateChk=20070126&menuCd=3004&menuSeq=9&kindSeq=3&menuCnt=30914
기사보기귀찮으신분은 이쪽 책표지를 봐주시길.

이쯤 보면 이인간들... 일관성이라곤 전혀 없다. 그냥되는데로 아무거나 잡아서 금서목록 만드는거다.대체 이들의 정체는 뭐지?

기왕 이렇게 된 김에 국방부금서목록에 올릴만한 책을 한권 추천해 드려야겠다.

읽고나면 미국이 벌이고 있는 거대한 체스게임의 일개말로 전락한 느낌이 들어 모골이 송연해지면서, 미국이 혐오스러워진다.-아 물론 개인적인 경험상. 이만큼 위험한 반미서적이 있나? 국방부는 금서목록에 '필히'추가해 주길. 대한민국장병들이 미국의 일개 장기말이라고 생각하게 되면 안되잖아?
# by | 2008/07/31 15:23 | 정치 | 트랙백 | 덧글(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