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련이 나중에가면 강제노역으로 드는 비용이 얻는 수익보다 더 많다는 것때문에 굴락에서 포상제를 도입한건 알고 있냐?
반면에 유태인들에게 나치가 뭔가 일 열심히하면 뭘해주겠다고 제안하든?

유태인이 세계지배를 하고 있고 그 유태인들에 의해 학살의 진실이 은폐되고 있다는 흔한 레파토리.
아우슈비츠 가스실에 창문? 그래 그건 오늘날 재현 건물에도 그대로 충실히 재현되어 있다.

정말 환기 잘되게 생겼다. 그지? 심지어 이건 가스실 메인 챔버가 아닌 입구쪽에 달린거다. 입구쪽에 저런식으로 창을 달아놓은 이유는 뻔하지 않은가? 안에 다 죽었는지 아닌지 확인할 목적이지.
그리고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자꾸 가스실이 허술해 보인다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 뭐 터미네이터4에서 나왔단 인간 학살시설처럼 하얀 외벽에 부단히 기계팔이 움직이는걸 기대했나?
몇개의 학살에 특화된 건물동과 그런 건물동이 수개 모인 절멸수용소, 그리고 충실하게 시킨대로 일하면서 자기 손을 더럽히치 않을 친위대와 존더코만도들로도 이런 가스에 의한 대량 학살은 가능하다.
그냥 지엽적인 사실 -심지어 그것도 어긋난 사실-몇가지로 전체적인 진실을 호도하고, 안되면 유태인 세계지배론으로 빠지는건 이젠 너희같은 수정론자들의 흔한 레파토리다.
허술하다 허술하다 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어디가 어떻게 허술한지 얘기를 해봐라.
어디 너의 근거가 아이히만, 회스같은 직접 학살을 지휘했던 낙찌스껌들의 증언보다 더 그럴듯한지 들어보자.
덧글
(어설픈 영상자료와 글쪼가리 몇개만 읽어본 폐해 ㅠㅠ)
그럼 유대인, 집시, 장애인, 유럽인들의 희생은 뭐란 말인가? 작가 기 들랄이 예루살렘 비행기에서 타면서 러시아 할아버지를 만났는데.
손목에 바코드 같은게 새겨졌고. 그게 홀로코스트 생존자라는걸 알아차렸다는건? 응? 허.... 어이가 없네요. 그것들.
아침드라마에 나오는 입에 머금던 주스 흘리기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다른 음모론, 오컬트에도 흔한 중2병+깨우친 지식인('나는 유대인의 세계 정복 음모를 파헤친 용감하고 깨우친 지식인이다아아') 증상 말고는 잘 모르겠음. 다른 이유들은 키케로님이 따로 설명(http://flager8.egloos.com/2913238)해주셨으니 생략.
이래도 검열이 안 필요합니까?
이래도 국보법이 안 필요합니까?
홀로코스트 부정론자도 그렇지만 님같은 사상도 위험할 듯?
홀로코스트 수정론 퍼트리는 네오나치 하나 진압하는 데 가스실 드립으로 응수하는 게 뭐가 문제인지? 아따 퓌러님 살아계셨을 적엔 저런 놈들도 실제로 가스실 끌려간 것도 사실이고.
영화의 고증이 잘못된 걸까요? 아니면 소비보르에도 아우슈비츠같은 대규모 공장은 아니더라도 소규모 작업장이 존재하기는 했던 걸까요?
돈 꿔주다 돈 떼였니?
도처에 널려있는 수용소의 피수용자와 그 주검들의 사진을 보라. 뼈와 가죽만 남은 미처 파묻지도 못한 대규모 인간들의 주검을 볼것이다. 그들이 개스실에서 도살 되었는가? 그 주검들의 원인은 영양실조와 전염병이라는 건 누가 보아도 알 수 있을 것이고 살아남은자들도 그런 상태에 처해 있었다. 유튜브에 유태인 학살을 쳐 보고 그곳에 나오는 기록 필름들을 보라...그것이 수용소의 처절한 진실이다.
넌 그렇게 손쉽게 널려있는 증빙자료들을 따져볼 생각도 의지도 없다. 도저히 산술적으로 설명 할 수 없는 방법을 저런 정체불명 사진 한장 달랑 들고 와 이 창문이 어쩌구 저쩌구 하며 주접을 떨고있다.
아우슈비치에서 43년부터 400만을 개스실에서 도축했다면 하루 5000-6000을 개스실로 끌고 가 죽이고 하루 5천-6천을 화장해야 한다는 얘기다. 하루 12시간 도축했다면 시간당 450명을 도축해 태워 버렸다는 얘기다. 그것이 가능하려면 어떤시설이 필요한지 한번 상상을 해보라. 니가 상식이 있는 인간이라면 그런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과연 저런 사진 한 장 달랑 들이밀수 있는가?
니가 상대하려 하는 건 나도 아니고 니 자신도 아니다...그저 어리버리한 등신팔푼이 들이다. 넌 그저 꼬마대장 노릇이나 하려는 영원한 병신일뿐이다.
유태인을 게토에서 수용소로 옮긴 이유는 즉각적인 학살이 그 목적이 아니라 유태인을 전범이나 노예로 간주 강제노역을 시키거나 초기 게토 수용 문제점을 보완하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그것이 수용소의 규모나 형태 또는 남겨진 증거에 훨씬 부합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피수용자들은 멸절에 가까운 피해를 입는다. 그것은 의도적인 계획이라기 보다는 인종적 차등을 당연시한 나찌 이념의 한계때문이며 또한 대전말 부족한 자원의 고갈이라는 현실때문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