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isil 정치

한쪽은 인종적 순혈주의가 결합된 스탈린주의, 그리고 또다른 한쪽은 다민족적 자원병에 의존하는 신정국가라는 극단적인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이슬람국가는 본질적인 유사점을 지닌다. 바로 자신들의 도덕성에 대한 특출난 확신이다.

두 세력은 모두 지금의 시대에 전세계에 찾아볼수 없는 특출난 도덕성을 자신들이 가지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들이 다른 국가들로부터 적대를 사고 있는 이유도, 이러한 특출난 도덕성에 대한 다른 국가들-특히 미국-의 질투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이 적대적인 세계로부터의 문화적 침투를 일종의 도덕적 전염으로 여기며 적대시한다.

더불어 이 적대를 끝내는 길에 대해서 둘의 입장은 동일하다. 그들은 자신들의 특출난 도덕에 대해 다른 국가들이 기꺼이 그 우월성을 인정하고 그것을 보편적 기준으로 받아들이게 될때, 자신들에 대한 고립이 끝나고, 인류의 도덕적 구원이 성취될 것이라 믿는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그걸 성취할 실제적 능력이 없다는 면에서도 동일하다.

여담이지만 이 "특출난 도덕성을 갖춘 국가들"이 조우하게 된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 기꺼이 서로가 서로의 특출남을 인정할까? 아니면 서로가 자신들의 특출난 우월성을 과시하며 충돌할까?

덧글

  • shaind 2015/11/20 14:05 # 답글

    전자는 전근대적 종교근본주의자이고 후자는 사악한 무신론자들이니 별달리 물어볼 것도 없지 않겠습니까

  • 비로그인 2015/11/20 17:58 # 삭제

    주체사상을 종교로 분류하는 의견도 있다는 걸 생각하면 후자를 무신론자로 간주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shaind 2015/11/20 18:05 #

    그럼 뭐 우상숭배자라고 하면 되겠군요.
  • Cicero 2015/11/20 18:14 #

    "종교"라는 것을 반드시 초월적, 초자연적 존재를 전제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주체사상도 종교라고 할수 있겠죠. 그럴 경우 인종주의적 종교와 다인종주의적 종교간의 차이? 혹은 현인신과 관념신 숭배차이? 로 나뉜다고 봐야할듯
  • 긁적 2015/11/20 18:15 #

    불교의 경우는 인간과 질적으로 다른 신적 존재자를 상정하지는 않으니까요.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음........

    .... 주체사상을 불교에 빗대려고 하니까 불교에 매우 미안해지네요 (....) 불신자들 ㅈㅅㅈㅅ.... 근데 적절한 대상이 없네요 ;ㅁ;
  • asdf 2015/11/21 12:38 # 삭제

    불교는 절대적인 피안과 궁극적인 마음을 상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종교 맞아요. 둘 다 불교적인[혹은 종교적인] 신심이 없다면 인정할 수 없는 것들이죠. 반면 주체교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아이돌 숭배&열광에 더 가까워보이네요.
  • 지나가던과객 2015/11/20 14:07 # 삭제 답글

    무신론자와 빨갱이는 싫어하는 원리주의자와 빨갱이에서 시작해서 이제는 사이비종교를 국교로 삼는 국가와의 협력이 가능하겠습니까?

    물론 없으란 법은 없지만, 사이 나쁜 개와 고양이가 죽마고우가 되는 일인데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Cicero 2015/11/20 18:19 #

    반미라는 공통분모는 있지만 아마 대립적 요소가 더 크겠죠. 시리아문제라던가
  • 까마귀옹 2015/11/20 14:37 # 답글

    후자일 가능성이 매우 크지요. 한쪽은 '한손에는 칼 한손에는 코란'(내가 이 문장을 언급할 줄이야)을 말 그대로 따르는 작자들이고 다른 쪽은 황제교가 인도주의적으로 보일 지경인 제정일치 국가인데 서로를 인정한다? 거의 불가능합니다. 차라리 대(對) 다에쉬 전쟁에 북한이 (말뿐이나마) 참전하겠다고 주장한다는 것이 더 가능성 있습니다.
  • 1111 2015/11/20 16:54 # 삭제

    시리아 정부군에 군사고문단 파견 했다고 들었습니다.
  • ㅇㅇ 2015/11/20 15:37 # 삭제 답글

    그러고보니 한쪽은 무신론 극단, 한쪽은 유신론 극단이네...뭐든지 극단에 빠지면 병맛 된다는 좋은 표본들이네
  • 0151052 2015/11/20 15:57 #

    무신론 극단이 북한이라 하는 것은 부적절해 보입니다.
    유신론 극단은 ㅇㅈ
  • Cicero 2015/11/20 18:13 #

    현인신 숭배와 관념신 숭배의 차이라고 정리 될지도요
  • ㅇㅇ 2015/11/24 00:22 # 삭제

    0151052//그런식으로 따지면 유신론 극단이 IS라는 것도 부적절하죠. 이중잣대네요. 북한이 처음에는 모든 종교와 신을 부정하는 국가였다는걸 모른척 할 수는 없죠.
  • 해피사자 2015/11/20 16:00 # 답글

    북괴놈들이 대 IS 전선에 돈을 벌러 파병하는 상상을 한 저는 막장일까요-.-
  • Cicero 2015/11/20 19:25 #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지 않나요? ㅋ 시리아 바스당 정부가 북한과 친밀하니
  • 코로로 2015/11/20 17:31 # 답글

    쉽게 말해 씹선비 들이란 거죠.

    저들과 비교해 대한민국 내의 진보주의자들도 같은 속성을 지니고 있고, 그렇기에 같은 선상에서 비판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최근, 이글루스 뉴스비평 밸리에도 올라왔었죠.

    그 뭐냐. 오늘의 유머라는 사이트에서, 법이란건 원래 권력자들이 만든 것이니깐 권력자에게 항거하는 시위라는 구도 속에서는 불법이란 성립할수 없다는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불법 시위라는것은 세상에 없다는 주장이었죠.

    권력에 항거하면 불법을 저질러도 된다는 그들의 논리의 가장 깊은 곳에는, 진보 진영에 대한 투철한 도덕적 우월감, 즉 선민의식이 자리잡고 있고, 그렇기에 진보주의자들이 씹선비, 깨시민 등으로 불리는 것이죠.

    그렇기에 이들 씹선비, 깨시민들이 자신들과 대치하는 세력, 보수 정치인, 공권력, 재벌 등을 쉽게 악마, 괴물, 살인마처럼 묘사할수 있는 것이고, 그들을 지지 하는 지지자에겐 벌레니 뭐니 하면서 끝모를 선민 의식을 내비칩니다.

    자신들의 도덕적 우월성에 대해 끝 모를 자신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을 쉽게 괴물로 묘사할수 있는 것입니다.

    한국 내의 모든 진보주의자들은, IS이며 북한이라고 봐도 폭언이 아닙니다.
    그정도로까지 진보주의자들의 도덕적 선민 의식은 발전된 상태죠.

    저는 부디 모든 진보주의자들이, IS와 북한을 보면서 저 모습이 자신들의 모습임을 깨닫고, 어서 빨리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겸허한 존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 코로로 2015/11/20 18:04 #

    한쪽은 인종적 순혈주의가 결합된 스탈린주의, 그리고 또다른 한쪽은 다민족적 자원병에 의존하는 신정국가, 그리고 한쪽은 민주화 성취를 근거로하는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도착에 가까운 맹신이라는 극단적인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이슬람국가, 진보진영은 본질적인 유사점을 지닌다. 바로 자신들의 도덕성에 대한 특출난 확신이다.

    앞서 두 세력은 모두 지금의 시대에 전세계에 찾아볼수 없는 특출난 도덕성을 자신들이 가지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진보진영은 대한민국 내의 그 어떤 세력과도 비교할수 없는 특출난 도덕성을 자신들이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두 국가들이 자신들이 다른 국가들로부터 적대를 사고 있는 이유도, 이러한 특출난 도덕성에 대한 다른 국가들-특히 미국-의 질투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이 적대적인 세계로부터의 문화적 침투를 일종의 도덕적 전염으로 여기며 적대시 하는것과 비슷하게, 진보진영 또한 타 세력들과 자신들이 대립하는 이유가 자신들의 특출난 도덕성과 지배 계층 - 특히 재벌 - 의 질투 때문이라고 여기고 있다.
    (실제 저는 제 블로그의 리플이나 타 사이트 등지에서 재벌 등이 진보 진영의 도덕성에 질투심을 가지고 있다는 의견을 본적이 많습니다)

    더불어 이 적대를 끝내는 길에 대해서 셋의 입장은 동일하다. 그들은 자신들의 특출난 도덕에 대해 다른 국가들이 기꺼이 그 우월성을 인정하고 그것을 보편적 기준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과 같이, 진보 진영 또한 자신들의 도덕에 대해 대한민국의 모든 세력이 기꺼이 그 우월성을 인정하고 진보 진영 기준의 정치적 올바름이 보편적 기준이 되었을때, 자신들에 대한 고립이 끝나고, 인류(혹은 대한민국)의 도덕적 구원이 성취될 것이라 믿는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그걸 성취할 실제적 능력이 없다는 면에서도 동일하다."

    여담이지만 이 "특출난 도덕성을 갖춘 국가(진영)들"이 조우하게 된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 기꺼이 서로가 서로의 특출남을 인정할까? 아니면 서로가 자신들의 특출난 우월성을 과시하며 충돌할까?

    ====================================================

    아마 앞서의 두 국가들이 충돌하느냐 아니냐는, 진보 진영이 앞서의 두 국가들에 대한 태도를 보면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오유나 루리웹 같은 사이트 등을 보면 이슬람과 북한에 대해 묘한 동질감이나 동정심을 내비치는 의견들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이나 자유 진영 등으로 묘사되는 지배 계층과의 싸움을 함께 해나가고 있다는 연대감 또한 발견할수 있죠.

    서로 너무도 다름에도, 뭔가 세상의 지배 논리와 싸워 나가고 있다는 동질감을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트위터 등지에서 내비치며 같은 점을 애써 찾으려 긁어모으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수 있습니다.

    진보 주의자들이 이슬람, 북한 등에게 온정을 보이는것을 생각해볼때, 아마 이슬람과 북한도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가며 살갑게 지내며 연대할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 분석합니다.
  • Cicero 2015/11/20 19:12 #

    기대했던 데로의 반응에 감사드리죠
  • 코로로 2015/11/20 23:49 #

    이 글의 말미 부분에 대한 키케로님의 의문에 대해 답변을 드렸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이 없군요.

    의아합니다.

    이 글의 질문에 대한 충분한 대답이라고 봅니다만...

    우리 내부에 IS와 북한과 가장 닮아있는 집단인 진보진영을 투영하면, IS와 북한이 적절한 거리를 두며 서로를 미제에 대항하는 지구방위대로 여기며 공통점을 찾을거란 부분은 제 분석입니다만 탁견이라고 봅니다.

    이미 진보진영은 무슬림과 북한에 대해 그들과 너무나도 차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지배적 세계 질서에 대항하고 있다는 편견을 근거로 하여 그들을 칭송하고 있잖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IS와 북한 또한 서로 아무런 공통점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감성적이고 드라마틱하게, 뭔지 설명하는것은 불가능하지만 그럼에도 서로를 이해하고 있다는 형이상학적 연대감을 느끼는 아름다운 광경이 눈에 선합니다.

    이 지구상에 미제에 대항하는 정의의 편은 너와 나밖에 없다며 서로 거리감을 유지하면서도 서로의 행적에 대해 끝모를 칭송을 할것이 눈에 선합니다.

    마치 코프룰루 성역을 뒤에서 조종하는 거대한 악 아몬에 대항하여 저그, 프로토스, 테란이 서로 연합하듯, 진보, IS, 북한이 서로 연계하여 서로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가슴 속 깊이 신뢰하며 때로는 서로의 차이에 의해 타툼을 벌이기도 하겠지만 결국엔 거악 미제와 대항해 나가고 있다고 그들 뇌내에서 정신승리를 시전하겠죠.

    IS나 북한도 진보진영 처럼 한 감성, 한 영적 체험 하잖습니까? 무미건조하고 딱딱한 수꼴인 저로서는 이 셋들의 정신세계란 이해 불능 입니다만...ㅋ

    적절한 분석 아닙니까?
    답변 부탁드립니다.
  • asdf 2015/11/21 00:23 # 삭제

    지금 코로로님의 태도가 "나는 진보주의자들보다는 우월하다."는 종교적 광신으로밖에 안보이는데요
  • 코로로 2015/11/21 00:48 #

    asdf//오해입니다.

    저는 진보주의자들이 어떠하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지, 제가 그들보다 낫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그냥 보편적이고 평범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일 뿐입니다.

    진보주의자들은 자기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소위 그들 스스로 지배 권력에 저항하는 깨어있는 사람들이라는 망상에 가까운 편협한 우월감에 젖게 되며, 그 우월감에 기인하여 자신들이 핍박받고 있다는 피해망상에 빠지게 되는 것인데, 저에겐 그런 감정은 없기 때문에 우월감을 느낄 여지가 없죠.
  • 광신 2015/11/21 00:50 # 삭제

    깨시민들이 '상식이 통하는 세상'
    '나는 보수도 진보도 아닌 상식 평범' 이러는 거랑

    코로로가 말하는 거가 겹쳐보인다

    기승전 진보는 만악의 근원 설교

    반진보교 신자 코로로
  • 광신 2015/11/21 00:52 # 삭제

    저는 부디 모든 깨보수들이, IS와 북한을 보면서 저 모습이 자신들의 모습임을 깨닫고, 어서 빨리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겸허한 존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 코로로 2015/11/21 01:08 #

    보수주의자가 되기 위에서 가장 우선되는 덕목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관점에 있어 그 사회의 보편적 관점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편적 세계에 속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급격한 변화를 거부하고 현상 유지, 혹은 점진적 발전을 꿰하는 것이거든요.

    보통 사람들은 그 사회의 보통이기 때문에 곧 보수가 되는 거고, 이 사회가 자신들의 생활에 부족한 점이 있다고 생각하니깐 진보가 되는 거죠.

    무슨 약자를 착취하는 악마들 같은게 아니라요.

    님은 일단 보수에 대한 편견 부터 걷어내셔야 할듯 합니다.

    애초에 스스로 깨시민이라고 칭하는 자들이 자기 쪽을 상식이라고 주장하는것 자체가 이상한 소리인 겁니다.

    그 사회의 보편적 상식 편에 서 있다면 사사건건 사회가 이상하다는 소리 한다는게 모순이죠.

    자기와 그 사회와 맞지 않다는 것은 즉 그 사회의 상식과 어긋나 있는 사람들이란 겁니다.
  • Cicero 2015/11/21 13:02 #

    우리사회의 보편적 관점이란게 전체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진보주의자들을 isil과 북한에 동렬에 놓는데 있다는것은 몰랐군요. 다수가 소수를 악마화했던 사회의 미래는 언제나 섬뜩했기에 걱정됩니다.그리고 님기준으로 어느사회에서든 만약 진보주의자들이 그 사회의 보편적인 가치기준을 장악한다면 그때부턴 그들을 보수주의자라 불러야겠군요.
    더불어 보수주의자는 진보주의자들과는 달리, 자신들이 우월적 도덕지위에 있다고 믿지 않는다라...뭐, 이주제에 대해선 지겹게 토론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렇게 믿으신다면 그건 신앙의 영역으로 간주하고 존중해드리겠습니다.프란시스 후쿠야마나 아놀드 토인비는 오늘부터 진보주의자이군요.
    이걸 국제체제에도 적용해보죠. 내가 저 두 집단을 콕찝어 얘기했지만 저런식의 "자국의 전세계에 대한 도덕적 우위의 확신"에 기반한 세력은 과연 저 두집단 뿐일까요? 아니라고 한다면 내가 왜 저 두집단을 세트로 묶었을까요?
    마지막으로 그렇게 진보주의자들을 is나 북한에 같이 도그마에 얽매인 존재라고 주장한다면 왜 진보주의자인 내 블로그에 와서 그런 주장을 하는건지 알수가 없군요. 자신의 이념이 is나 북한과 동렬에 놓였을때 "아, 예 그렇군요"라고 설득될거라 생각하신겁니까? 아니면 단순히 아직까지 내가 당신을 차단하지 않았기 때문입니까?
  • asdf 2015/11/21 12:47 # 삭제

    "보수는 세상의 보편적 상식을 가지는 자연스러운 존재이다."

    ->저기 토마스 쿤의 과학 혁명 이론이 뭔지 아시나요?

    님 기준이라면 천동설적 보편적 지식과 질서를 무너트린 갈릴레이와

    일반인이 이해하는 물리역학을 뛰어넘는 법칙을 발견한 아인슈타인은 공산주의자입니까?
  • ㅂㅁㅋ 2015/11/21 13:19 # 삭제

    그러고보니 엠팍성님들도 그렇게 예기하지
    우린 진보가 아니다. 합리적 보수다.

    거울상은 거울상이네
  • 코로로 2015/11/21 17:20 #

    그럼 키케로님

    질문드리는데 제가 이 글을 작성함으로 무슨 도덕적 우월감을 가지고 썼다는 겁니까?

    저는 제가 일반적인 상태로 어떤 우월감 없이 댓글을 작성했다는 취지로 asdf님에게 설명을 한것 뿐인데, 그 부분에 대한 딴죽에 동조하시네요

    저런 무지개반사 따위에 동조하시니 참으로 한탄스럽습니다.

    그것보다 진보 진영이 무슬림과 북한에 대해 동질감을 느끼는것으로 보아 북한과 무슬림도 동변 상련을 느낄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점에 대해서 멘트해 주시길 기대했는데요.

    저에 대한 저러한 저렴한 무지개반사식 비난에 동참하시다니 실망스럽군요 ㅋ

    초딩들 댓글에서 보육하시는거야 저도 여기 댓글 읽으면 잘 알지만, 그렇다고 스스로도 초딩들과 눈높이를 맞춰가실 필요는 없지 않나요?
  • 윤씨 2015/11/21 17:34 # 삭제

    진보주의자들은 잠재적 개새끼라는게 님의 일관된 입장 아니었나요???
    그래서 키케로님한테 후미에를 하라고 늘 주장하시는거 같은데....

    아니 그러한 소리도 한 두번이지 진보와 조금이라도 관련된 일만 있으면 대놓고 '나 진보주의자요' 하는 사람한테 지랄지랄을 해대는데 짜증이 안 날리가 있나

    그리고 님 말고 다른 보수 뉴밸러들은 키케로님이 한 말이 자기 입장에서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을때만(리버럴 번역 사건 등) 태클걸었는데, 님은 왜 그렇게 엄격근엄진지한거임??
  • Cicero 2015/11/21 18:44 #

    질문드리는데 제가 이 글을 작성함으로 무슨 도덕적 우월감을 가지고 썼다는 겁니까?

    나는 님이 도덕적 우월성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썻다고 언급한 적 없습니다. 이젠 없는 사실도 지어내는 관심법입니까?

    뭐 됬습니다. 일전에는 뭐 나름 학습욕구도 있고 상호 이해하려는 시도가 있다고 믿었는데, 님에 대해선 흥미를 잃었습니다.
  • 코로로 2015/11/21 19:06 #

    그럼 무지개 반사 따위 무시하고 제 댓글에 피드백해 주셨어야 하는거 아닌가 해서요

    무지개 반사가 맛있겠다 싶어서 덥썩 물어 잡수시셔서 "그럼 저 무기개반사에 동조하신 근거가 뭐냐"냐는 물음엔 난 그런적 없다인가요?

    달면 삼키고 쓰면 밷는건 인지상정이라죠 ㅋ

    제 생각엔 애초에 독극물 같으면 맘에 안드는놈 욕하는 거랍시고 앞뒤 생각없이 덥썩 물지 말았어야 했다고 봅니다만.
  • 윤씨 2015/11/21 19:56 # 삭제

    '저는 부디 모든 진보주의자들이, IS와 북한을 보면서 저 모습이 자신들의 모습임을 깨닫고, 어서 빨리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겸허한 존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퍄 대놓고 이런말 하면서 주인장 극딜해놓고는

    이제와서 '독극물 같으면 맘에 안드는놈 욕하는 거랍시고 앞뒤 생각없이 덥썩 물지 말았어야 했다고 봅니다만.'
    이렇게 말하면 뭐 어쩌라는건지
  • Cicero 2015/11/21 21:17 #

    나도 사람인지라 남들에게 뭔가 배울 점이 있거나 호시심을 동하게 해야 더 관심을 가지기 마련입니다. 근데 님 덧글은 전혀 내흥미를 못느끼겠습니다. 그냥 님 현편에 따라 동의 했다든 알아서 수용하십쇼
  • 코로로 2015/11/21 21:22 #

    사람이라서 감정적으로 앞뒤를 가리지 않으셨다니 뭐 알겠습니다.

    그렇다는데 뭐 더 할말이 있겠습니까.

    솔직하셔서 좋긴 하군요.
  • asdf 2015/11/22 00:06 # 삭제

    이렇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듣는 시늉도 안하고 모욕적인 행동을 하는 게 코로로님의 "보통 상식적인 보숫들의 행위"인가 보군요

    이거 님이 그렇게 까던 진보주의자랑 똑같은데 코로로님 진보주의자입니까?
  • zzz 2015/11/22 00:11 # 삭제

    솔직하셔서 좋긴 하군요.


    코슨상님 퀄리티 어디가나요? ㅋㅋ
  • sss 2015/11/23 13:39 # 삭제

    피드백할 가치가 있어야 피드백을 하지 ㅋㅋㅋ


    코로로 2015/09/08 19:47 # 답글

    그렇기 때문에 인도주의적 세계관이 정착된 사회를 추구해야 하죠.
    이상주의이든, 현실주의이든, 어떤 결정적 순간에 있어 잔악한 결정이 내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인도적 결정이 선호되는 분위기가 큰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공산권 국가에서 자신들의 유물론을 맹신해 종교를 배척했을때 따라온 결과는 처참한 모랄해저드였죠

    또 그로 인해 아이러니 하게도 현재 러시아가 과격한 기독 원리 국가가 되어버리기도 했고 말입니다


    인간도 생물인 이상 항상 냉철할수는 없고, 역사가 역행되는것을 막는 완충 역할을 하는것은 언제나 항상 인도적 사려였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이성적 사고를 할수 있는 순간은 이성적 환경에서부터 오는것일테니 말이죠


    이런 소리하는 놈이 나중가서


    코로로 2015/09/09 21:32 #

    실제로 어떤 국가가 난민 봉쇄를 위해 기뢰를 깐다면 아마 국제적 비난을 피할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충분히 가능한 자위적 조치라고 생각됩니다.

    난민이라는게, 무슨 선량한 어린 양떼 같은게 아니죠. 그들도 자신들의 "자위"라는 이기적 목적을 가지고 있는 같은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예를들어, 지금이라도 난민에 의한 자국민의 인신 사고가 발생한다면, 충분히 발생할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들도 같은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공평한 시각하에 기뢰라는 미필적 고의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해답이죠.



    지중해를 기뢰로 봉쇄하는게 지지할만한 수단이라고 하는데 그런걸 진지하게 피드백해주는게 시간 낭비지.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인도적이야 하지만 난민들은 기뢰로 막아야합니다? 엠병 차라리 조커처럼 위악을 부리고 다녀라
  • sss 2015/11/23 13:40 # 삭제

    결국 남들보고 이중잣대니 무지개반사니 할 입장이 되야말이지
    γνῶθι σεαυτόν !
  • 역성혁명 2015/11/20 17:32 # 답글

    북한에는 독재자 숭배가 종교를 대신하고 있으니 둘다 통할거라 봅니다.
  • 별일 없는 2015/11/20 17:33 # 답글

    북한엔 칼리프대신 수령님 김바그다디가 있죠
  • 트레버매덕스 2015/11/20 18:14 # 답글

    IS는 지들이 자부하는 특출나고 우월한 도덕성과 신념을 어떻게 해서든 전세계 곳곳으로 퍼트리려는 반면(마치 중세 흑사병마냥) 북한은 그런 경향이 덜하죠.
  • Cicero 2015/11/20 18:15 #

    김일성시기에는 꽤 열성적이었다죠. 자기들이 제3세계위 혁명지도자라고 믿었다고 하니
  • 트레버매덕스 2015/11/20 18:20 #

    당시에는 지들이랑 비슷한 부류들이 꽤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 Cicero 2015/11/20 19:13 #

    요즘은 자기들은 "전세계적 주체사상의 봉화"쯤으로 여긴다고 하내요
  • 별일 없는 2015/11/20 19:38 #

    북한도 나름 주체사상퍼트리려고한거 같은데
    자국 우월하다는 광고도
  • 디스커스 2015/11/20 19:40 # 답글

    이미 IS와 탈레반이 서로에 대해 성전을 선포하지 않았습니까? 깔깔깔;
  • Cicero 2015/11/21 21:19 #

    그러고보니 아사드 정권에 대한 후원에 북한이 참여하고 있죠
  • 나인테일 2015/11/20 19:50 # 답글

    IS는 뒷감당 할 생각 안 하고 혼자서 세계대전을 치르지만 북한은 평양의 무사안일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겠죠.
  • Ladcin 2015/11/20 20:14 # 답글

    극단이지만 닮은... 참 재밌죠
  • 지나가던과객 2015/11/20 21:51 # 삭제 답글

    잠시 협력은 하더라도 서로 동종혐오의 감정때문에 누군가는 뒤통수를 거하게 내려칠 것 같군요.
  • K I T V S 2015/11/21 00:11 # 답글

    최악의 시나리오는 다에쉬와 북괴 모두 장기간 생존을 약속받는다는 것이죠... 변화는 전혀 없이요....;;;
  • Scarlett 2015/11/21 11:46 # 답글

    이래서 제가 유난스러울 정도로 '도덕'을 외치는 자들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도덕적 결벽주의자들이야말로 나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폭력적인 사람들이더라구요....
  • 零丁洋 2015/11/21 19:56 # 답글

    둘다 모두 미국의 군사적 공격으로 형제자매 부모자식 이웃과 친척이 무참히 쓸어지고 집도 가정도 공동체도 형해화 되어 버리는 것을 목도하면서 만들어진 원한의 결정체라고요?
  • ㄷㄷ 2015/11/21 20:18 # 삭제

    영정양 이 머저리는 뭔 헛소리냐
  • K I T V S 2015/11/22 09:42 #

    저기 다에쉬의 모든 악행이 미국때문에라는 이유로 면벌부를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다신겁니까??
  • 零丁洋 2015/11/22 14:06 #

    KITVS// 면죄부가 아니라 둘이 그렇게 유사한가에 대한 의문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