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독일은 네오 나치를 뿌리 뽑지 못하는가? Antifa


이민자들에 대한 극우의 폭력은 독일의 고질적인 한 부분이 되었으며, 언젠가 바뀔 것 같지도 않아 보인다. 대중들과 경찰들은 극단주의가 국격을 낮출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자주 무관심해 한다. 독일인들의 마음 깊은 곳에서는 여전히 소수자에 대한 관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지 않다.

독일 동부의 작센 주의 켐니츠에는 샬롬(Schalom)이라는 유대인 식당이 있다.

식당의 지배인인 Uwe Dziuballa는 2000년 식당을 개업한 이래 수백건의 욕설이 담긴 전화를 받아왔다. 그는 슈피겔 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유대인 돼지 같은 말을 내뱉었죠.”라고 말했다. “4월 20일(아돌프 히틀러의 생일) 즈음이 되면 88(역자주: 알파벳 8번째 글자인 H가 2번 반복되는 Heil Hitler를 의미하는 은어다)번 좌석을 예약하고 싶다는 전화가 걸려옵니다.”

스바스티카는 일상적으로 식당출입구에 그려지거나, 화장실 문 안쪽에 새겨진다. 언젠가는 잘린 돼지 머리가 “유대인”이라는 표기와 함께 정문 왼쪽에 버려진 적도 있었다. 우편함에 소변을 본적도 있었다. 식당의 외부조명등이 깨지는 건 흔한 일이다.

Dziuballa는 이런 사건들을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안되기 때문이다. 경찰은 돼지에 남겨진 필적이 훌륭한 증거가 되고, 돼지를 얻거나, 그 목을 자를 수 있는 장비를 지닌 이들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짐작됨에도 불구하고 돼지머리를 조사하는 것에 대해 언급조차하지 않았다.

“만약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신고했을 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더 이상 모든 사소한 일에 대해 신고하러 갈 필요도 없죠.” Dziuballa는 시내의 보다 작은 가게로 이전할 예정이다. “나는 이 부족한 수사결과에 대해 만족하지 않습니다.”

Dziuballa의 이야기에서 최악의 측면은 아무도 도울 생각을 안했다는 것이다; 그는 무엇을 기대했을까? 물론 동부 독일에서 코셔(유대인 음식)식당을 개장하는 것은 화를 자초하는 일이다. 경찰도 그에게 충분할 정도로 얘기했다.

그의 도전적인 사업에 대한 누군가의 대응은 아마도 10여 년 전, 독일 동부 츠비카우(Zwickau)에 근거지를 둔 네오나치 테러리스트들이 이 나라를 돌아다니며 터키인 자영업자들의 머리를 총으로 쏜 것이나, 20여년 전 망명신청자들이 머물고 있던 로트스톡의 호스텔에 몰려든 군중들이 돌과 화염병을 던졌을 때처럼, 수천명의 고결한 시민들로부터 갈채를 받을 것이다. 


<1992년 8월 24일, 로트스톡, 난민 호스텔을 공격하는 네오나치들>

독일은 싸움에서 패하고 있다

간추려 보면, 1990년 독일의 통일 이후, 180건의 인종주의자에 의한 살인사건이 있었고, 셀수 없을 만큼의 폭력들, 협박, 유대인무덤에 스바스티카 칠하기, 버스정류장에서 이민자 폭행, 케밥가게에 대한 투석이 있었고, 독일은 극우폭력과의 싸움에서 지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보다 주민수가 적은 멕클렌부르크-서 포메른주의 북동부같은 농촌지역에서 독일은 완전히 싸움을 포기했다.

제3제국을 미화하는 민족민주당(NPD)이 마을의회에서 의석을 확보하며, 네오나치들이 자원소방단과 체육대회와 여름축제, 청년조직을 운영한다―이들을 제외하면 이런 시골마을을 언급하는 이들이 너무나 적기 때문이다.

<독일 동부의 소도시 야멜(Jamel)의 풍경. 바베큐그릴에 해피 홀로코스트라고 쓰여있다>

그들은 심지어 유치원을 운영하는데 에도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 극우의 영향력이 감소하길 원하는 이들은 1990년대 동부를 휩쓸은 극단주의의 파도가 통일이후의 경제적 격변이 가져온 일시적 현상이길 바란다.

지난해 11월의 몇 주 동안, 경찰이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자행된 9명의 이민자와 1명의 여성 경찰 살인사건이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스스로를 민족사회주의자지하조직라 자칭하는 3인조에 의해 자행되었음을 알아내자, 대중들은 마침내 전국적인 집중단속의 때가왔다고 야단이었다.


눈먼 경찰

사건은 독일의 거대한 안보기구가 총을 가지고 놀고, 옛 나치들의 미화하는 과거를 듣고 쉼치하는 것을 통해 스스로를 급진화 시키고 소수자에 대한 증오의 광란으로 스스로를 몰고 가는 새로운 세대의 사람들에 대해 얼마나 무지했는지를 보여주었다.

몇몇 공동체에서는 네오나치에 대항하는 결정적인 행동을 취하더라도, 더 많은 곳에서는 당국들 사이에선 문화적으로 우익 극단주의를 용인하고, 단지 멀리서 지켜보는 입장을 취하거나 혹은 위험성을 폄하하는 태도가 지속되고 있다. 민족사회주의자지하조직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자행한 범죄를 조사했던 수사당국은 이들 9명의 피해자들-꽃집주인, 재단사, 두명의 식료품상인, 케밥집 주인, 케밥집 종업원, 열쇠공, 간이매점주인, 인터넷카페 메니저-이 극우적인 동기에 의해 살해되었다가 보다는 도박 빚이나 범죄조직과의 연계로 인해 살해당했다는데 혐의를 두었다.

스캔들은 몇 주 동안 신문 헤드라인과 TV쇼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당국은 신속하고 단호한 행동을 취했다.

민족사회주의자 지하조직 공범 용의자들은 아침시각의 급습을 통해 체포되어 수사를 담당하는 칼스루헤(Karlsruhe)의 연방검찰청으로 이송되었다. 국내정보기관인 헌법수호국의 우두머리들은 10여 년간 민족사회주의자지하조직이 외국인을 살해하고 은행을 털고도 적발되지 않게 한 명령체계의 오류로 인해 망신을 당했다. 경찰과 다른 안보기관의 공조로 극우에 대항하는 합동방위센터가 설립됨에 따라 네오나치에 대한 중앙신고센터도 갖춰졌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민족사회주의자지하조직의 멤버인 베아테 스채프(Beate Zschäpe)와 그 협력 혐의자들은 1년가량 소모될 맘모스급 재판에 서게 될 것이다.

검찰은 그녀에게 종신형을 언도할 추가혐의에 대해서도 준비 중이다.


대규모 집중단속은 어디있는가?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충분치는 않다. 민족사회주의자지하조직의 살인이 밝혀진 뒤 9개월 뒤, 로트스톡으로부터 20년뒤, 동부의 반인종주의 그룹들은 나치의 영향력을 꺽고, 대중사이에 널리 퍼져있는 차별과 싸우기 위한 그들을 노력의 위해 충분한 정치적 지지와 기금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그들은 인종주의적 경향이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 넓게 퍼져 있으며, 이것이 공산주의 통치기 교육시스템이 제3제국의 범죄에 대한 집단책임을 불어넣어 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베를린자유대학의 하요 풍케(Hajo Funke)교수같은 분석가들은 안보체계가 충분히 엄격하게 개혁되지 않았고, 파일 세절 문제(역자주; 독일 헌법수호국은 민족사회주의지하조직과 관련된 문서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기한만료를 이유로 세절했던 것이 올해 6월 밝혀졌다.)에서 보여주듯히 대내정보국은 비밀 엄수와 자기만족의 문화로 그 신뢰성을 허물었다-더구나 민족민주당을 불법화하는 것은 가능성 없어 보인다.

지난 2월 민족사회주의자지하조직에 의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추도식에서, 이 살인들의 국가에 수치를 가져왔다고 말하며, 유족들에게 사과했다. “살인 사건은 우리나라에 대한 공격이며, 그들은 우리 조국에게 수치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 수치에 대응해 무엇을 했는가?


메르켈은 어디에?

극우를 뿌리 뽑으려는 국가적 압력은 없었다. 피리 부는 사나이들로부터 청년들을 떼어놓기 위한 전국적인 정보 켐페인도 없었다. 경찰들 사이에서 그 어떤 불관용정책의 징후도 나타나지 않았다. 피해자들을 상담하는 친-민주주의적 단체들을 위한 기금의 흐름도, 사람들이 호스트 바셀 찬가(역자주: 나치당 당가)를 부르기보단 수영장에서 놀 수 있는 청년 클럽을 설립하기 위한 기금도 없었다.

많은 사건들에서 기물파손은 증오범죄로 규정되지 않는다. 왜냐? 경찰들이 이를 서류에서 언급하지 않기 때문이다. 혹은 이미 2011년 동부 5개주의 극우범죄의 수치가 전 독일을 통틀어 최고조에 달했다는 부정적인 통계수치에 더 공헌하고 싶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심지어 이들 지역에서 이민자의 비율은 베를린 인구와 발전연구소에 따르면 6%에 불과한대도 말이다. 다른 11개주는 더 많은 이민자들이 거주하고 있고, 어떤 주의 경우라도 동부 5개주보다 더 많은 이민자들이 거주하고 있다.

마을들이 방해꾼들을 원하지 않는 까닭에 나치들의 존재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 하지만 몇몇 지역공동체에서는 행동에 나섰다. 2주전, 멕클렌부르크-서 포메른주의 파세발크(Pasewalk)에서는 마을인근에 예정되어 있던 민족민주당의 집회에 대항하기 위해 2천명이 시위에 나섬으로서 네오나치에 대항하는 대중의 투지를 보여주는 드문 광경을 연출했다. 
 
<시위에 나선 파세발크 시민들 "서 포메른: 코스마폴리탄적이고, 민주적이며, 다양한">

시위는 정당들과 교회들, 그리고 지역문화단체들의 동맹으로 이루어졌다. 메르켈이나 혹은 그녀의 내각 중의 한명이라도 헬리콥터를 타고 현장으로 가서 연설을 통해;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이 정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여러분을 지지 합니다 라는 말로서 지도력과 극적인 지지를 보낼 수 없었을까?

어쩌면 지나친 기대일수 있다. 어쨌든 2005년 그녀의 취임이후, 극우 문제는 우선순위목록에 오르지 못했으니까.

지난해 메클렌부르크-서 포메른주의 선거에서 6%라는 다음 5년 임기 동안 주 의회에 머무르기에 충분한 득표율을 기록했을 때, 그녀의 반응은 지나치게 미적지근해 문제를 경시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녀는 민족민주당의 득표율이 7.3%에서 6%로 감소한 것은 “조금이나마 희망을 비추는 것”이라고 선언했다. 분석가들은 그런 해석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들은 몇 년동안 극우의 모습이 보다 폭력적이고, 위험하게 변하고 있다고 경고해오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민족사회주의자지하조직같은 테러조직이 다시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한다. 외국인들을 향해 몰입하는 네오나치의 폭력은 “똑딱거리는 시한폭탄”이라고 풍케는 말한다.


독일의 이민자 문제

독일 동부는 1500만여 명의 인구와 함께 전 지역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드레스덴이나 라이프치히 같은 번창한 도시들은 보다 코스모폴리탄적으로 변했지만, 극우들은 많은 이들에게 유색인종은 가선 안 되는 것처럼 보이는 지역을 확대시켜 전체 지역의 평판에 오점을 남겼다.

만약 스코틀랜드나 웨일즈, 잉글랜드의 일부가 이런 평판을 얻는 다면 영국은 전국적인 대규모대응에 나섰을 것이다.

왜 여기선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가? 물론 홀로코스트가 자행되었던 이 나라에서는 스킨헤드나 히틀러식 경례에 대해서는 불관용을 보인다. 그러한 “불관용”에 대해서는 수상조차도 언급을 하지만 행동은 부족하다.

독일이 여전히 이민자들에 대해 불편한 이유 중 하나는 아마도 반세기전에 이 땅에 첫발을 디뎠던 터키인들이 이 나라의 전후 경제기적을 돕기 위한 “이주노동자”로 왔기 때문일 것이다. 이민자 인구가 1500만으로 전체 인구의 1/5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이들 이민자들이 변화되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10여 년 전, 메르켈의 기독민주당 소속의 한 정치인은 이러한 관점에서 이민자들은 독일의 Leitkultur 혹은 주도문화를 존중해야 하며 독일은 이민자들의 나라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독일인들은 이민자들이 그들의 조국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몇 년 전, 메르켈은 그녀의 정당내 우익에 영합해 다문화주의는 “완전히 실패했다”고 발언해 그와 같은 입장을 효과적으로 반복했다. 그녀는 자신이 무슨 의미로 한 말인지 설명하지 못했지만, 이 말은 분명하게 이민자들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과 이 나라에 사는 이들은 전적으로 동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을 겨냥한 말이었다.

전 중앙은행장 틸로 자라친(Thilo Sarrazin)이 그의 베스트셀러인 “스스로 무너지는 독일”에서 무슬림에 대해 공격적이고 적대적인 언급한 사실은 수백만의 터키계 독일인들에게 더 이상 환영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주었다.

그리고 몇 달 전, 3월에 대통령이 된 자유운동가인 요아힘 가우크(Joachim Gauck)는 이슬람은 독일을 따라야 한다며 전임자의 성명과는 거리를 두었다. “나는 독일에 사는 무슬림들은 독일을 따라야한다고 봅니다.” 그는 5월, Die Zeit지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가우크는 국가원수가 되기 전, 자라친의 행동에 대해 “용감”하다고 발언했다.

현재 독일에는 독일이 무슬림들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종교를 독일의 일부로 인정한 이래 최대 규모인 4백만명의 무슬림이 살고 있으며, 이들은 곧 독일의 외형과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이다.

그러나 만약 국가 지도자들이 그 영향에 대해 분명한 성명을 발표하지 않는다면, 독일이 왜 필요로 하는 기력을 갖추고도 인종혐오와의 싸움에서 왜 지고 있는지 이해하기란 어렵지 않을 것이다.

명예롭게도, 가우크는 일요일 그의 고향인 로트스톡에서 폭동 20주년을 맞이해 강력한 연설을 행했다. 그는 독일전체에 퍼져있는 특히 수십년간 민주주의와 자기결정의 결핍으로 “흑백으로 판단하는데 익숙한” 독일동부에서 보다 빈번한 인종혐오에 대해 인정했다.

“모든 우익 극단주의자와 민족주의자, 우리의 민주주의를 경멸하고 대항하는 모든 이들에게 말합니다; 우리는 당신들이 두렵지 않습니다. 우리는 당신들이 어디에서 나타나든 막아설 것입니다; 모든 마을에서, 모든 주에서, 전국에서 말입니다.”


20년이 지난 지금에도 희망사항이다.

독일은 급히 진보를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 단지 경제적발전소로서의 이민자를 유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며, 혹은 문명화된 국가로서 받아야 될 평판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단지 유대인 식당 주인인 Uwe Dziuballa가 그의 아침을 현관 앞의 스바스티카를 지우면서 보내야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덧글

  • 셔먼 2012/08/28 23:22 # 답글

    과거 동독이 나치 시대 역사 청산에 소홀했던 것,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으로 인한 제노포비아, 극우파에 대한 정부의 안일한 대책이 독일 민주주의와 다문화주의 실현에 걸림돌이 되고 있군요.
  • 존다리안 2012/08/28 23:42 #

    저기는 어떻게 동독이 나치청산에 소홀했답니까? 서독은 부족하게나마나 청산하기는 했건만....
  • Cicero 2012/08/29 00:55 #

    서독의 경우에는 비교적 이전부터 나치체제에 대한 집단책임론이 자리잡혔지만, 동독의 경우엔 보수적인 공산주의적 해석방식-파시즘은 자본주의가 지배를 영속화하기 위해 택한 형태다-이 통일이전까지 계속되면서 동독민중들은 집단책임론에서 거리를 두게 되죠.
  • LVP 2012/08/28 23:55 # 답글

    이게 다 히뚜라 때문이다. 히뚜라 쫄따구가 횡행하는 독일, 메르켈 정부는 뭘했는가 (!?!?!?)
  • 대공 2012/08/29 04:11 # 답글

    동독쪽이 더 심하군요. 일본하고 겹쳐져 보이기도 하고...
  • Cicero 2012/08/29 14:49 #

    어떤 면에선 일본보다 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 dunkbear 2012/08/29 08:38 # 답글

    - 극과 극은 서로 통한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하는군요.

    - 다른 무엇보다 독일 정부의 대응이 부실하다는 것이 걱정입니다.
  • Cicero 2012/08/29 14:50 #

    독일 정부의 공식입장은

    "독일에 다시 나치라고요? 그럴리가요!"

    이다보니까요.
  • 에르네스트 2012/08/29 08:58 # 답글

    그래도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물건너의 나라보다는 대응이 철저하니까요...(물건너 나라에서는 오히려 과거의 영광수준으로 취급하니 원~)
  • Cicero 2012/08/29 14:52 #

    일대일 대응이 힘든게 독일정부관료들이 야스쿠니같은 논란거리 기념물에 참배하진 않지만, 반대로 일본에서는 외국인대상 연쇄살인이나. 극우정당이 마을을 장악하는 경우는 없으니 말이죠.
  • 레일리엔 2012/08/29 09:05 # 답글

    경찰쪽에서 일부러 키워주고 감싼다는 느낌이 없잖아 있는데요. 수사가 저리 개판이라면.
  • Cicero 2012/08/29 14:52 #

    키워주고 감싼다기보단 대응하고 싶지 않다고 보는게 정확할 겁니다.
  • Romangdy 2012/08/29 10:29 # 답글

    어쩐지 마음이 무겁네요
  • Cicero 2012/08/29 14:53 #

    별로 좋은 소식은 아니니까요
  • 행인1 2012/08/29 13:14 # 답글

    독일 헌법수호국은 민족사회주의지하조직과 관련된 문서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기한만료를 이유로 세절했던 것이 올해 6월 밝혀졌다

    -> 원 세상에나!
  • Cicero 2012/08/29 14:53 #

    일단 독일헌법수호국발표로는 사건이 표면화되기 이전이라고 하지만 그런다고 변명거리가 되진 못하죠.
  • skyland2 2012/08/29 13:21 # 답글

    원 세상에나, 독일도 꽤 철저하게 뿌리 뽑았지만 지금 들어서 동독 지역에서 나치즘을 추종하는 일이 터지는 이 모양인데, 그 짓을 아예 하지 않은 일본은 더 심각할거란 예감이 드네요.
  • Cicero 2012/08/29 14:54 #

    아직까진 일본보다는 구동독지역이 더 심각하다고 생각됩니다. 반외국인폭동이나, 반대정파에 대한 폭탄테러, 혹은 농촌지역에서 극우정당의 장악같은 일은 일본에 없으니.
  • 세피아 2012/08/29 14:44 # 답글

    역시 덕국 놈들도 저 정도인데...

    섬것들은.........

    어우.... 갑자기 혈압이 올라갑니다. ㄱ-
  • Cicero 2012/08/29 14:55 #

    골치 아픈 일이죠.
  • 유리멘탈 2012/08/29 14:51 # 답글

    결국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씁쓸한 사례인 것 같네요.
  • Cicero 2012/08/29 14:56 #

    동독지역은 오랫동안 파시즘은 자본주의의 최종형태라는 관념이 장악하면서 집단책임론을 비껴갔으니까요.
  • 메이즈 2012/08/29 15:11 # 답글

    1. 사실 민주주의를 방어하기 위한 논리는 필수적이지만 자칫 범위를 잘못 잡거나 방법을 잘못 정하면 다양한 사상 및 의견 자체에 대한 탄압에 악용될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도 '자기검열' 을 부추길 공산이 커 그 선을 정하고 단속하기가 쉽지 않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렇다 해서 그 논리와 제도를 없앴다가는 제2의 히틀러 같은 인간이 출현하거나 그게 아니라도 사회 전체의 극단주의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크고, 극단주의화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경제난 등 국가 위기 상황이 언제 닥칠 지 모르고 완벽하게 대처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서 헬게이트가 열릴 공산이 크기 때문에 이도 저도 못하는 경우가 많죠.

    2. 구동독 지역의 경우 현재로서는 엄격한 단속 및 처벌이 답이라고 봅니다. 물론 경제력을 향상시키고 빈곤 문제를 해결, 청년층이 극우나 극좌, 네오나치 세력에 가담할 생각을 안하게 만드는 게 최선이긴 합니다만 워낙 동서독간 격차가 커서 앞으로도 상당 기간은 빈곤 상태가 지속될 전망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 Cicero 2012/08/29 18:52 #

    케밥살인사건이후, 독일수사기관들이 내린 결론에 의하면 현존하는 법체계로도 극우범죄를 단속하기엔 충분하다는 결론을내린바 있습니다. 문제는 오히려 "독일에서 다시는 나치가 생겨날수 없다"는 그들 스스로 만들어낸 선입견과 관료제 특유의상호기관들과의 비협조성이었죠.

    더불어 본문에서 지적했던데로 농촌지역에서 네오나치를 대체할 만한 시민단체들이 성장하고 영향력을 끼칠수 있도록 후원하는게 급선무라고 생각됩니다.
  • 역성혁명 2012/08/29 19:55 # 답글

    우리나라도 이러한 문제가 붉어질것같습니다.
  • 바른말고운말 2012/08/29 22:03 # 삭제

    붉어질 것 같습니다. (x)
    불거질 것 같습니다. (d)
  • 반허공 2012/08/30 06:26 # 답글

    인구도 많고 이민자들도 많은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에서 사는 사람으로서 저런 문제는 그다지 와 닿지가 않네요. 이쪽 사람들이 이민자 문제나 네오나치 문제도 아주 혐오하고 해서요. 요즘 버스를 타면 Gegen Krise, Krieg & Nazis! 와 Nazis Stoppen! 같은 진보적인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본문에 적으신대로 인구가 적고 가난한 지역에서 주로 문제가 발생하는듯 합니다.

    아! 그리고 인종을 차별하는 경향이 있다는건 정말 동감합니다. 이러면 안 되지만 저도 터키사람은 좀 안 좋게 보는 경향이 있어요. 아는 한국 여성분들께 정말 무례하게 건들건들 하는 인간들 보면 100% 터키인이고 같이 뭔가 일을 하려고 하면 책임감이 없어서... 물론 전부가 그런건 아니지만요. 한번 선입견이 생기니 처음 볼때 다가가기가 좀 그렇더군요.
  • Cicero 2012/08/31 23:25 #

    그렇군요. 현지로부터의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 지화타네조 2012/08/30 10:49 # 답글

    독일이야 뭐 그렇다 쳐도 나치 독일에 신나게 털린적 있는 러시아에서 네오나치가 준동하는거 보면 참...
  • RuBisCO 2012/08/30 11:04 # 답글

    일본급으로 심각하군요. 물론 거기처럼 정부까지 같이 미쳐돌아가진 않지만요. 살인까지 일어난다니 물건너 극우들이 사람 죽이던거 생각하면 적어도 그정도 급은 된다는 이야기니 좀 심각하네요.
  • 돌아온 워커 2012/08/30 12:42 #

    에효.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요? 일본 극우가 사람 죽인다는 건 무엇을 가리키고 하시는 말씀이신지...
    아사누마 이네지로 암살사건 말씀이신가요?
    최근에 일본에서 재특회라는 극우단체가 급성장하고 있지만, 재특회에서 외국인 이민 죽이거나 패고 다니지는 않는데요.
  • RuBisCO 2012/08/30 13:17 #

    아 물론 사람이 죽는 일이 생겼다는 것을 놓고 하는 이야깁니다. 어느게 더 심각한가, 형태가 어떠한가에 대해선 이야기가 다르지요.
  • KITUS 2012/09/05 15:42 #

    부..불행하게도 재특회에서 한인여성을 끌고가서 두들겨 패는 무서운 사건이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그게 언제 기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ㄷㄷㄷ
  • 누군가의친구 2012/08/30 18:29 # 답글

    정말 끔직하군요.
  • 바이마르 2012/09/06 05:12 # 삭제 답글

    바이마르 공화국의 재림이 보일듯 말듯...
  • 조선왕이승용 2016/04/25 15:27 # 삭제 답글

    야 나치기가 조선왕실국기이고 미국성조기도 아침에 떠오르는태양인 나치기다,등신아,ㅎㅎㅎㅎ
  • 먹통XKim 2016/06/26 00:31 #

    이건 뭐라는 거야?
  • 조선왕이승용 2016/04/25 15:27 # 삭제 답글

    야 나치기가 조선왕실국기이고 미국성조기도 아침에 떠오르는태양인 나치기다,등신아,ㅎㅎㅎㅎ
  • 먹통XKim 2016/06/26 00:31 # 답글

    독일이 살기좋다 헛소리하는 이들이 살다보면 알겠네요 쯧쯧...뭐 한국도 요즘 일베 버러지들이 필두로 다문화,귀화에 대하여 발광하고 있지만
  • 미친소 2018/01/28 18:21 # 삭제 답글

    영국의 메이 총리나 미국의 근래 대통령(심지어 트럼프조차도)들이었다면 절대 안넘어갔을거라 봅니다. 왜 독일이 인구가 줄고있는지 알겠습니다. 프랑스 네덜란드같은경우는 독일보다 극우정당 규모가 크지만 적어도 인종테러에 대한 위협에서는 안전합니다.
  • 독일만 있는줄 아나? 2019/01/16 17:41 # 삭제 답글

    당장 옆나라 일본만 해도 자신들이 그토록 괴롭혔던 한국인들을 테러하고 다니는데?
    독일과 일본은 형제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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