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뉴스들

이 달 초, 독일 공영방송 ARD에 보도된 독일의 중동전문 언론인,Jürgen Todenhöfer의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의 인터뷰 중에서 

Jürgen Todenhöfer: 대통령 각하, 저항세력의 구성원들과 서방정치인들은 당신이 시리아 평화에 있어서 주요한 장애물이라고 말합니다. 만약 당신의 사퇴가 당신의 조국에 평화를 가져오고 유혈을 중단시킬수 있다면 사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Bashar al Assad: 대통령은 도전으로부터 도망쳐선 안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국가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서 도망쳐선 안됩니다. 그런 반면에 대통령은 대통령 자리에 머물때에만 대중의 지지를 받을수있습니다. 따라서 이 질문에 대한 공적인 답변은 대통령이 아니라, 시리아 국민들이 선거를 통해서 해줄것입니다. 나는 나 스스로 후보가 될수 있고; 출마할수도, 출마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떠나느냐, 떠냐지 않느냐는 시리아 국민들에게 달렸습니다.
당신은 여전히 대다수 시리아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만약 내가 대중의 지지를 받지 않고 있다면 어떻게 이자리에 있겠습니까? 미국이 나를 반대하고 있고, 서방이 나를 반대하고 있고, 지역 강대국들과 국가들이 나를 반대하고 있고, 사람들이 나를 반대하고 있는데 어떻게 내가 이자리에 있을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답은: 물론 나는 여전히 대중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얼마나? 몇 퍼센트나? 그런건 질문이 되지 않습니다. 나는 수치를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이 자리를 지키려면 당연히 대중의 지지를 받아야합니다.


혹시 수도 정부청사 밀집지역에서 교전이 벌어지고 그 판국에 국방장관까지 죽어나가는 상황인 지금에 와서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자신이 대중의 지지를 바탕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덧글

  • 엽기당주 2012/07/19 10:36 # 답글

    일종의 말장난이죠.

    과거 선거때 대중의 지지를 받아서 특정 기간동안 원한을 위임받은 것이지 지금도 대중의 지지를 받고 있으리란 보장은 없는거죠.

    위임받은 권한이 있다고 국민들이 무한지지를 다음 선거가 치뤄지기전까지 주는것은 아니니까요.

    물론 민주주의 사회에선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신뢰하고 인정해야하지만 시리아가 과연 그정도 수준의 민주주의 국가인지는 굉장히 회의적이라서 말입니다.

    그나저나 대통령이 영 아니면 쿠데타나 민란을 일으키라고 선동하는 개만도 못한 우리나라 몇몇 정치인이 생각납니다. 지금 시리아에서 나는 꼬라지가 바로 그들이 원하는 그런걸텐데 이게 과연 역사가 정방향으로 흘러가는건지는 좀 생각해봐야할 문제죠.

    가급적이면 시스템내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점진적으로 발전하는게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대화와 타협이 없는 폭력으로의 해결은 그 해결을 지지하지 않는 또다른 세력의 폭력을 불러올 뿐이니까요.
  • Cicero 2012/07/19 20:05 #

    문제는 지난 1년 가까운 시리아사태의 진전으로 인해, 이미 우세와 정당성을 확보한 저항세력조차 대화와 타협을 받아들일수 있느냐가 문제죠.
  • Ladcin 2012/07/19 10:53 # 답글

    카다피처럼 되실듯 ㅇㅇ..
  • Cicero 2012/07/19 20:06 #

    그꼴이 되기 싫어서 저렇게 발악하는지도요.
  • 海凡申九™ 2012/07/19 11:20 # 답글

    영부인이 살던 과연 영국에서 받아줄까나...
  • Cicero 2012/07/19 20:06 #

    영국에는 지하디스트들이 꽤 많습니다.
  • IJM 2012/07/20 04:02 #

    영부인은 이미 유럽연합이 입국 금지 먹인지 꽤 됬을겁니다.
  • 대공 2012/07/19 11:27 #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jeltz 2012/07/19 11:39 # 답글

    모스크바나 테헤란 행 비행기표를 슬슬 끊어놓는게 좋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 Cicero 2012/07/19 20:06 #

    안되면 베이징이라도...
  • 셔먼 2012/07/19 11:42 # 답글

    한마디로 "쫄지마 시바!!"로군요.
  • Cicero 2012/07/19 20:06 #

    쫄기에는 타이밍을 놓쳤죠.
  • .......... 2012/07/19 12:04 # 삭제 답글

    가다피가 될까 무솔리니가 될까...........
  • Cicero 2012/07/19 20:07 #

    어느쪽이든 꿈도 희망도 없죠.
  • 듀란달 2012/07/19 12:06 # 답글

    이번 건과 관련해 문화대통령 서태지가 유명한 예언을 남겼죠.

    [환상 속에 그대가 있다~ 모든것이 이제 다 무너지고 있어도~!]
  • Cicero 2012/07/19 20:08 #

    으잌ㅋㅋ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네요.
  • 행인1 2012/07/19 12:29 # 답글

    '허세'죠. '허세'. 그나저나 국방장관급이 날아갈 정도라니 반군이 그렇게나 세를 키운건지...
  • Cicero 2012/07/19 20:08 #

    그만큼 동조세력이 많다는 의미가 되겠죠.
  • 사서 덕수리 2012/07/19 12:48 # 답글

    저사람이 언제 죽을지 내기나 하죠.
  • Cicero 2012/07/19 20:09 #

    망명에 성공하면 또 질리게 살지 모릅니다.
  • 긁적 2012/07/19 13:16 # 답글

    망명할 곳 알아보시는 게 더 좋을 듯한데....
  • Cicero 2012/07/19 20:09 #

    이미 확보했는지도요?
  • 계원필경 2012/07/19 14:02 # 답글

    자기도 이렇게까지 됬을지는 몰랐겠지요 ㄲㄲㄲ
  • Cicero 2012/07/19 20:09 #

    그러나 돌이키기엔 너무 늦으리~
  • 死海文書 2012/07/19 15:20 # 답글

    빨리 비행기나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요. 국제공항 날아가기 전에.
  • Cicero 2012/07/19 20:13 #

    괜히 도망치다가 격추당할까봐 두려운건지도요.
  • M-5 2012/07/19 17:48 # 답글

    저러다 카다피처럼 후장을 권총으로 쿡쿡 찔려야 정신차리지...
  • Cicero 2012/07/19 20:13 #

    어쩨 눈에 선합니다.
  • 만슈타인 2012/07/19 20:58 # 답글

    20퍼센트의 지배부족과 80퍼센트의 피지배 부족의 제로섬 게임이니까요...
  • Cicero 2012/07/20 19:28 #

    결국에는 어떤 형태로든 내전이후 국제사회의 조정시도가 들어가야할듯합니다.
  • 군디츠마라 2012/07/19 22:18 # 삭제 답글

    오늘 가디언지에 보니 영부인이 러시아로 망명했다고 하는데

    아사드 자신도 몰락을 어느 정도는 예상하는 듯 합니다만.

    지금은 부상을 당해 휴양지인 라타키아에서 정부군을 지휘하고 있다고 하네요.
  • Cicero 2012/07/20 19:28 #

    정부 수장이 어쩌다가 부상씩이나 당했는지 생각해보면 암담할수밖에요
  • TBSH 2012/07/20 17:53 # 삭제 답글

    만슈타인님 말마따나 알라위는 지난 수백년간 변방 잉여였다가 프랑스 식민지 시절 급성장해서 지금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리즈시절이니까요. 이번에 권좌를 놓치면 다시 안올 뿐더러 시리아 수니파는 기독교와 함께 알라위를 시리아에서 지워버릴테니……
  • Cicero 2012/07/20 19:29 #

    이경우 결국 국제사회조정개입이 불가피하겠죠.
  • 누군가의친구 2012/07/27 01:34 # 답글

    저, 악마보다 더한 아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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