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해주신건 고마운데... 잡설...

걱정해주신건 고마운데 좌파인 제가 봐도 한국의 현실정치에서 진보는 죽었어요. 누군가의 등에 가슴에 하나가 되서 살아갈일도 없을것 같으니 그저 승냥이떼가 뜯어먹지 않게 양지바른 곳에 관뚜껑 잘 덮어서 묻어주시고, 먼 훗날 혹시나 생길지 모를 다음 세대의 진보들에게 어쩌다 이꼴이 났는지 상기할 작은 비석 하나만 세워주세요.

묘비명에는...

"자유를 위해 자유의 적들을 옹호하다가 데마고그에 빠져죽다"

가 적당할듯하네요. 

핑백

덧글

  • 크핫군 2012/06/08 15:10 # 답글

    Rest In Peace
  • 에르네스트 2012/06/08 15:42 #

    Requiescat in pace
  • 한솔氏 2012/06/08 15:14 # 답글

    ㅠㅠ
  • 월광토끼 2012/06/08 15:17 # 답글

    그래도 혹시 누가 압니까, 주사파와 그들이 키워낸 세대가 죄 쇠락하거나 타파된다면, 그리고 북한과의 관계구도가 좀 달라진다면 '진보'가 되살아날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 shaind 2012/06/08 15:29 #

    "과학혁명의 구조"에서도 과학혁명은 새 패러다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구세대가ㅈ죽거나 은퇴하면서 이루어진다고 하더군요
  • fatman 2012/06/08 16:37 # 삭제

    월광토끼님 말씀대로 된다면 주사파 깨부시고, 북한과의 관계까지 바꿔놓은 것은 전부 보수가 했다는 소리가 되는지라.
  • Cicero 2012/06/08 17:36 #

    결국은 현실정치영역에서 후퇴해서 재기를 기다리면서 담론과 사회운동, 아카데믹의 영역에서 치열한 내부개혁투쟁을 전개하는수밖에요.
  • 월광토끼 2012/06/08 17:38 #

    Cicero// 하지만 그렇게 가망없는 현실 정치를 버리고 아카데미아로 가서 개혁을 시도한다면 그게 아카데미아 밖의 사람들에게 얼마나 호응을 얻을 수 있을까요? '먹물 나부랭이'라는 조롱만 듣게 되는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도 듭니다.
  • Cicero 2012/06/08 18:10 #

    그러니 사회운동도 소홀히 할수 없다는거죠. 현재로선 현실정치에서 진보는 신뢰의 많은 부분을 상실했습니다.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한 담론을 준비하면서 대중들과 호흡하는 사회운동을 지속하며 신뢰를 회복한뒤에 정치영역으로 복귀할수있다고 봅니다.
  • 지나가다 2012/06/09 11:48 # 삭제

    선거에서 존나게 쳐발린 대신 보수의 중흥을 이끈 배리 골드워터를 롤모델로 삼아야 할 듯... 그게 싫으면 1972년 맥가번 사례도 괜찮음.
  • 대공 2012/06/08 15:20 #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 무지렁이 2012/06/08 15:22 # 답글

    "우린 존나 오래전에 끝났어."
  • Cicero 2012/06/08 17:36 #

    근데 돈 때문에도 못해요.
  • 엽기당주 2012/06/08 15:24 # 답글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일단 성골들을 치려고 육두품들이 반란을 일으켜서 자기들끼리 치고박고하는통에 계보가 헝클어지고 끊어지게 생겼으니..

    이런쪽으로만 봐도 조직으로서 진보는 왠지 박살이 난듯 하군요.

    저는 이번 사태 보고서 아직도 학생운동 계열이나 이론파들이 실세로 있다는점에서 좀 깼습니다.

    아마 다시 진보가 살아난다면 노동운동계열에서 나와야할텐데 그마저 요원한게 현실이니..

    이번에 자기들 스스로 끼친 타격이 거의 할복급입니다. 누가 뒤에서 목을 칠 필요도 없이 깔끔하게 배를 갈라버리는 바람에 그만...-_-;;;
  • Cicero 2012/06/08 17:37 #

    이제 몇년간 진보는 사회운동과 학술적 담론 준비의 영역에서 재기를 기다리며 내부개혁투쟁에 매진해야죠.
  • Hwoarang 2012/06/08 15:26 # 답글

    디아블로3 내부의 내러티브에서 이런 말을 했드랬죠. 괴물과 싸우다가 영웅이 괴물이 되었다....
  • 에르네스트 2012/06/08 15:38 #

    이계열하면 역시......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오래동안 들여다 본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 보게될 것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 Cicero 2012/06/08 17:38 #

    결국엔 다시 괴물은 새로운 영웅에게 제거당하고 그 영웅은...

  • Ya펭귄 2012/06/08 16:02 # 답글

    좌파 죽었뜸 드립은 이미 4년전에도 많이 봐왔던 터라.....
  • Kael 2012/06/08 16:17 # 답글

    진보 : 야! 기분좋다! 운! 지! 으아아아아아아아아
    (......)

    죄송합니다.
  • Cicero 2012/06/08 17:37 #

    이런 시체에 대못을 박는 잔인한 분...
  • 헬카이저 2012/06/08 17:38 # 답글

    이렁대일수록 키케로님이나 월광토끼님같은분이 더 분발하셧으면 하는대요
    우리도 유렵식 정당구조좀 볼수있게요

    잘못하다가는 미국식 정당구조나 몆몆 수꼴분들이 말씀하시는거처럼 자민당 장기집권 한국판을 보게생겻는대 그건 절대 보기싫어서요
  • Cicero 2012/06/09 02:02 #

    영국의 휘그-토리체제하에서의 노동당만되도 성공입니다.
  • 검투사 2012/06/08 17:39 # 답글

    알레 하이네센으로 시작하여 욥 트류니히트(노이에란트 총독이 공인한 "쥐새퀴")로 끝나다. -ㅅ-
  • Cicero 2012/06/09 02:02 #

    그야말로 화려한 몰락...
  • 유진 2012/06/08 17:53 # 삭제 답글

    으으으... 이이제이도 상대를 봐가면서 해라, 라는 건가요?! ㅡㅜ
  • Cicero 2012/06/09 02:02 #

    말그대로 우리개새끼도 아닌거였어요.
  • 화난덕수리 2012/06/08 19:01 # 답글

    데마고그뿐만이겠습니까, 파시스트들도 진보를 죽이는데 한몫 하고있죠 ㅎㄷ;
  • Cicero 2012/06/09 02:05 #

    사실상 데마고그에 빠져 파시스트들을 방치한 꼴이 되어버렸으니까요.
  • 셔먼 2012/06/08 21:42 # 답글

    아무리 주화입마라지만 이렇게까지 스케일이 커질 줄은 몰랐습니다.;;
  • Cicero 2012/06/09 02:06 #

    단 몇달사이에 이렇게까지 될줄은 몰랐습니다.
  • 골든 리트리버 2012/06/08 22:32 # 답글

    한순간의 승리로 유토피아 내지 신세계를 건설할 수 있다는 믿음을 포기하고 정치를, 불완전한 인간이 불완전한 현실 속에서-이상이 되었든 가치가 되었든-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실현시키려는 과정으로 보면 이렇게 좌절할 필요는 없을 텐데요.
  • Cicero 2012/06/09 02:22 #

    "한순간의 승리로 유토피아 내지 신세계를 건설할 수 있다는 믿음"은 무슨 요즘같은 현실이 1쿨짜리 애니메이션도 아니고 애시당초 불가능한 일이고요.-그렇게 믿게되면 얼마나 머저리가 되는지 이미 이전에 지적했었고요. 문제는 현실정치에 참여하고 활동하기위해선 진정성 있는 정치세력이라는 신뢰를 국민들에게 줘야되는데 머저리 같이 그걸 몇달만에 다 소진해버렸으니 하는 말 아닙니까. 그걸 회복하려면 지금까지의 진보는 죽었다고 할 정도의 각오로 광야로 나가는 수밖에요.
  • 골든 리트리버 2012/06/09 12:03 #

    ...설마 진보 쪽 사람들은 NL이 애시당초 얼마나 썩어있는 조직인지 몰랐단 말입니까?

    국민의 신뢰 상실 이전에, 알 건 다 알면서도 내부의 독버섯과 과감히 절연하지 못한 자체 문제가 더 심각한 것 아닙니까? 솔직히 말해서, 오직 승리를 위해 암덩어리를 끌어안고 국민들이 모르고 넘어가기를 바랐던 건 아닙니까?

    지금도 야권에서는 끝까지 게 편을 옹호하고 있고, 독버섯을 끌어안더라도 일단 승리하면 모든 것이 잘될 거라는 사고방식은 진보 진영에서 아직도 팽배합니다. 그것 때문에 한순간의 승리에 매달린다는 평이 나온 것입니다.

    단지 NL에 대해 손절매하는, 고작 당장의 표가 아까워서 그런 간단한 것도 못한다면, 진보가 무엇을 하든 간에 희망같은 건 바랄 수 없습니다.
  • Cicero 2012/06/09 12:14 #

    ...지금 혹시 말의 핀트가 상당히 어긋나있다는 생각이듭니다만, 내가 이글을 쓴건 현재의 진보는 지금까지의 자신은 이제 죽었다고 생각할정도로 자성하고 국회밖에서의 정치에서부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고 쓴겁니다. 그리고 그자성해야할 문제엔 당연히 님이 말한 NL의 청산을 비롯한 문제들이 포함되는거고요. 그걸 굳이 언급되지 않은 다른 문제처럼 다뤄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골든 리트리버 2012/06/09 12:37 #

    하필 국회에서 손 떼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얘기가 이해가 안 가는데요? 지금 국회에서 벌어지는 일은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냥 국회에서 손 떼면 알아서 정치개혁이 이루어집니까? 밖에서 사회운동이나 연구만 하다가 국회로 진입하는 게 간단한 것 같지도 않은데요?

    이미 그런식으로 접근하다가 NL에게 민노당을 내준 전례가 있지 않습니까? 지금 국회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부터 대처하면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애통해하는 '국민의 신뢰 상실'의 뒷처리부터 어떻게 감당하지도 못하고 정치에서 손털고 밖에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부터가 역시 한번의 승리와 패배에 모든 것을 거는 행동방식처럼 보입니다만.

    어차피 NL의 비행을 처음부터 모르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단지 전국민 앞에 낱낱이 까발려진 것에 불과한데 극단적으로 태도가 변한다면. 그건 반성이 아니라 단지 패배에 따른 멘붕에 불과한 겁니다. 그런 바탕에서는 판을 깨고 나가봤자 달라질 것도 없습니다.
  • Cicero 2012/06/09 15:22 #

    나는 저지경으로 신뢰를 상실한 통진당이 과연 국회에 있을 가치가 있는지 의문인데요? 진보의 새로운 시작은 지금까지 거둔 성과에 있어서 NL의 도움을 받아 얻은 모든 성과를 포기할수있다는 각오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국회에서 정치개혁한다는거야 말은 좋죠. 근데 담론에서는 근스마르크에게 털리고, 정치기반은 NL에게 털린 진보에게 누가 진정성을 기대합니까? 국민의 신뢰라는게 국회에 남아있으면 회복이 될까요? 그 내부에서 정치개혁을 얘기해봤자 누가 이제 진정성과 신뢰를 담아듣죠?

    진보는 이제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전의 자기는 죽었다고 생각하고, 과연자신이 누구를 대표하는가? 그리고진보가 꿈꾸는 세상은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먼길을 돌아갈 지언정 과거에 걸은 길을 다시 밟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근데 그런 진보에 대한 자기성찰을 촉구하는 글에대해서 멘붕을 운운한다는게 황당스럽기 그지없군요.

    "어차피 NL의 비행을 처음부터 모르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단지 전국민 앞에 낱낱이 까발려진 것에 불과한데 극단적으로 태도가 변한다면. 그건 반성이 아니라 단지 패배에 따른 멘붕에 불과한 겁니다. 그런 바탕에서는 판을 깨고 나가봤자 달라질 것도 없습니다."라고 하셨는데

    난 오히려 지금 이상황에서 죽을 각오로 대응하지 않는게 안이함이나 오만이라고 봅니다만?

    그리고 은연중에 진보진영과 나라는 개인블로거를 구분못하시는것 같은데 그건 좀 구분해주시죠.
  • Cicero 2012/06/09 16:22 #

    진보주의자들에게 우선해야될 것은 사회집단으로서의 진보이고, 세계관, 철학으로서의 진보이지, 진보정당이 이보다 우선할수 없습니다. 진보정당은 이러한 것들을 제도적 정치의 틀내에서 표출하기위한 수단이자, 도구입니다. 가치로서의 진보와 정당으로서의 진보가 많이 수렴되는 서구라면 모를까, 이제 진보정치의 첫발을 디딘 한국에서는 만약 도구가 더이상 제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오히려 본래의 가치를 훼손한다면, 버리고 새로 만드는게 정상일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나는 주저없이 현실정치에서의 진보정당의 사망을 선고할 수있다고 봅니다.
  • ssss 2012/06/10 16:23 # 삭제

    본격 운지할려는 놈과 운지막으려는 놈html.
  • 세피아 2012/06/09 00:56 # 답글

    결론적으로 다시 한동안 사회로 나가야죠.. 후..
  • Cicero 2012/06/09 02:07 #

    사회에서 출발해서 차근차근 신뢰를 회복해야죠.
  • 치이링 2012/06/09 00:58 # 답글

    님들이 할건 의외로 간단하다 봅니다만.

    책 몇줄 읽고 만든 허접한 관념 모험 같은거 그만두고,

    동시에, 담론 참여를 당장 그만두고,

    좀 더 연구에 매진하는거죠

    그 연구도, 관념 모험에 기대 책 읽고 든 간상같은걸로 채우는걸 그만두고,

    님들이 읽는 책을 쓴 사람들처럼

    밖으로 나가 대상을 객관적으로 관찰, 기록을 하는 실질적인 연구 말이죠

    이 나라는 인문적 소양이, 교수에거 찾아보더라도 발군인 인물이 없다시피 합니다. 이 사람 정도의 깜냥이면 이 분야에선 불혹이다 라는 사람이 없어요. 아니 번역기만 아니어도 다행일 정도죠

    우리 나라의 인문은 척박한 땅과 같습니다
    그리고, 이 나라의 연구자들은 모두 거기다가 억지로 뭘 심으려고 합니다.

    그것도, 땅에 어울리는 토종 작물이 아닌 외래 도래종을 말이죠

    마치, 지력만 자꾸 뺏기는 논밭 같은게 현 상황입니다

    제가 볼땐, 뭐 자꾸 심는거 당장 그만두고, 땅 놀리면서 비료라도 주면서 지력부터 키워야 할겁니다

    관념 모험이나 사고 실험, 담론 참여같은 설익은 영양가 없는 잡초 자꾸 뽑아 주시면서, 땅을 놀리는게 가장 중요할겁니다
  • 치이링 2012/06/09 01:05 #


    일가를 이룬 인문 학자의 경우, 대담한 관념 모험을 한 위대한 발상가이자 철학자들 보다, 담백한 관찰 연구자 타입이 많더군요

    훌륭한 책은 관념을 통해서보단, 그 관찰에 대한 결과를 요점만 담아 이루워졌고 말이죠
  • 치이링 2012/06/09 01:06 #

    개인적인 욕심을 밝히자면,

    더 이상 외국사람들 책 말고,

    한국에서도 좀 읽을만한 재미있는 책좀 생겼으면합니다.

  • Cicero 2012/06/09 02:21 #

    1. 님이 지적하신건 제가 보기엔 담론참여의 중단보다는 한국적인 담론의 생성, 내지는 담론의 현실적 적용에 대한 연구에 더 가깝다고 생각되는군요.

    2. 내 생각엔 최장집정도의 사람을 생각하면 한국에선 그래도 가치있는 대가라고 생각됩니다.
  • 치이링 2012/06/09 07:03 #

    1 한국적 어쩌고 따지는것도 그만둡시다. 금방 써먹어야 한다고, 이거 들고 현실정치 참여하겠다고 나서는 설익은 담론 없으니만 못하다 봅니다

    2. 최장집(笑)
  • 치이링 2012/06/09 07:13 #

    최장집이 연차와 파벌을 통해 교수가 되는 한국 교수진들중에 유일 권위에 걸맞는 풍모인건 인정하는데,

    굉장한 사람, 이를테면 전공분야에 있어 무슨 질문이든 답하거 그 답이 곧 현실이 되는 불혹의 인물인것처람 말해지는걸 볼때마다

    진짜 사람 없구나 싶은데

    제가 문외한이라 그리 느껴지는 걸련지
  • Cicero 2012/06/09 10:22 #

    1. 담론의 실현을 위한 정치참여가 되야지, 정치 가담을 위한 담론이 되어야한다는면에서 그건 동의. 다만 내가 한국적 운운한건 님말대로 자생적이라는 의미를 염두한거고.

    2. 그게될려면 적어도 그런 학자가 나온뒤, 그밑에서 공부했던 학자들도 학자가되서 스승을 비판하고, 옹호하고 재해석하고 해야되는데 아직 그 여건이 부족. 개인적으론 사학에서의 임지현이나 선거정치학-정치제도학에서 강원택, 정치철학에서 안병진 정도면 장래에 가망성있다고 보네요. 능력은 둘째치고 학파와 담론을 형성하고 학술교류를 지속한다는면에선 말이죠.
  • dd 2012/06/09 11:53 # 삭제

    임지현은 솔직히 빼주십쇼.
  • Cicero 2012/06/09 11:57 #

    dd/
    학자로서의 재능은 논란이 있을수 있지만 담론과 학파를 형성하고 현재까지 논의와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는건 다음세대까지 해당 학자의 담론이 계승되고 논의 될수 있다는 의미에서 포함시킨겁니다.
  • 평행선사이에서 2012/06/09 14:16 # 답글

    누군가의 등에 가슴에 하나가 되지 못하고 그냥 매장해야 한다니, 쩝.
  • Cicero 2012/06/10 22:27 #

    묻을때는 확실히 묻어야죠.
  • Kael 2012/06/09 18:46 # 답글

    그러니까 우리는 미국식 양당제 하면 되는 겁니다. (도주)
  • Cicero 2012/06/10 22:28 #

    근데 양당제하자니 미국식은 중앙당없는 정당체제라서 가능한건데 한국은 중앙당집중체제라 무리가 많죠.
  • 희망의빛™ 2012/06/10 16:31 # 답글

    진보 정치인은 죽었는지 몰라도 네티즌 진보 세력들의 미래는 아주 좋습니다. 사실 진보 정치에서 이런 진보 세력들의 노력 때문에 이만큼 우리나라가 건재하고 발전할 수 있었지요. 기존 정치인들의 견제를 충실히 할 수 있었던 데는 겁쟁이 보수세력 같이 정말 국가안보나 종북과 같은 이슈에만 입을 나불거렸던 거와는 차원이 다르게 지금까지 많은 분야에서 용기있게 철면피 정치인들을 비판해 왔습니다. 이런 참여 정치 내지 인터넷 민주주의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봅니다.

    점점 여론이 확산되고 좀 더 우리 사회가 건강해지면 이들의 영향력은 날로 강력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누군가의친구 2012/06/15 02:54 # 답글

    뭐, 저야 한국이 민주주의 국가로써의 역사가 짧은 터라 일어나는 현상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시행착오를 제대로 치루다보면 종북은 언젠가 잘려나가겠다만, 지금으로써는 사실 뭐 답이 없죠.ㄱ-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