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탄소배출량을 급격하게 늘린 작자 side of history

징기스칸이 탄소배출을 줄여 나름 환경보호에 이바지했다면 반대로 탄소배출량 을 급격하게 늘려 지구 온난화에 급격하게 이바지했던 작자를 뽑으라면 아무래도 이 작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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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히틀러. 

세계최대의 소각로를 운영했던 지구온난화의 주범.




덧글

  • 앨런비 2011/01/27 21:20 # 답글

    오오 석유 오오(...)
  • Cicero 2011/01/27 21:46 #

    석유많은 리비아사막점령하고도 석유찾아 해맨 그분.ㅜ_ㅜ
  • 팬져곰 2011/01/28 14:09 #

    리비아사막은 그때 개발이 잘안된 곳이었습니다.
    독일은 바쿠유전을 노리고 있었죠
  • Cicero 2011/01/28 14:13 #

    그땐 몰랐죠. 발밑에 뭐가 있는지.
  • 검투사 2011/01/27 21:32 # 답글

    <수량화 혁명>의 저자이기도 한 앨프리드 크로스비가 쓴 <태양의 아이들>에서는 송나라 시절에 석탄이 제철업에 대량 사용되기 시작하면서(다큐멘터리 <누들로드>에서는 당나라 때부터 요리에 대량 사용되었다고 소개) 최초의 산업혁명이 중국에서 시작할 뻔 했으나 금나라에게 당시 석탄 산지인 화북 지역을 정복당하면서 산업혁명에 실패했다고 하더군요(책으로 나온 <누들로드> PD들의 뒷얘기에서도 이때부터 중국 요리에 쌀국수가 등장했다고 소개했죠. 밀을 구할 수 없던 남방 지역에서 국수가 먹고 싶었던 사람들이 고생 끝에 발명).

    아무튼 문득 그 때 산업혁명이 시작되었더라면 우리는 지금쯤 우주 콜로니에서 이러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내일 아침에 출근 준비할 때 "하늘"을 뚫고 인형 모양의 녹색 기동병기가 나타나 독가스탄을 발사하는...), 한편으로는 지금 같은 심각한 지구온난화가 훨씬 더 일찍 찾아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 에드워디안 2011/01/27 21:56 #

    그러고보니 강남에서도 남송시대부터 면식이 급속도로 유행되기 시작했죠...

    ps. 중화요리하면 흔히 기름진 음식을 생각하기 쉽지만, 원대 이전엔 현대의 일본요리를 방불케 했다고 합니다.
  • Cicero 2011/01/27 22:26 #

    1. HOI 한글화 카페에서 중국이 먼저 산업혁명을 이룩했다는 가정하에 만든 대체역사 모드가 생각나는군요.
    2. 그리고 그 기동병기에 탄 여성 사관이 절규합니다.

    "독가스인지는 몰랐어!"
  • 칼슈레이 2011/01/28 10:48 #

    그러게요. 마르코 폴로의 여행기에도 중국에서는 불타는 검은돌(석탄)을 쓰니 신기했다라는 말이 나오고 산해경에도 민산의 첫번째산인 여궤산에는 석열이 많이 난다라고 했고 수경주에도 석열 탄광에 대한 언급이 있으니 한나라 시절부터 중국은 석탄을 이용하기 시작(주된 에너지는 절대 아니었으나...)했다고 할수있으니까 그게 더 발전해서 몇백년안에 대량 채굴+산업혁명으로 이어졌다면 동양위주의 세상이 탄생했을수도있다니...
  • oooo 2011/01/28 14:24 # 삭제

    중국의 석탄 광산은 지표면에 가깝고 건조하여 분진에 의한 폭발 우려가 있는 반면, 영국의 광산은 깊은 곳에서 물 빼내는 문제가 심각했기 때문에, 중국에서 당면한 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해 증기기관이 발명되기는 어려웠을 거라는 견해도 있고, 반면 이미 11세기 송나라 때 광산 배수를 위해 증기기관과 유사한 수력 양수기를 사용했다는 견해도 있다고 합니다.
  • 파랑나리 2011/01/28 14:28 #

    그때 정강의 변이 없었다면 우리 민족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 검투사 2011/01/28 14:52 #

    크로스비 교수의 경우 "중국의 산업혁명은 (정강의 변 말고도) 증기기관 같은 원동기를 개발하는 데 실패했기 때문에 이루어지지 못했다"라고 했지만, 한편으로는 예전에 들꽃 님 이글루에서 소개된 물방아 제분기가 생각나서리... 국수가 많이 보급된 이 시절에 제분과 제면에 "물(방아) 대신 석탄의 열을 사용하자!"는 생각을 누군가 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 검투사 2011/01/27 21:37 # 답글

    아울러 히틀러만이 주범은 아니죠. 세계 최대의 군수공장을 돌리고, 항공모함만 100척(대중소 총합) 정도를 띄웠다던 프랭클린 델라노어 루스벨트도 환경파괴자인 셈이죠. 첨언하자면 제1차 걸프전이 끝난 뒤 "다국적군이 사용한 무기들이 뿜어낸 매연으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심화되었다"는 이야기를 조선일보인가...에서 본 기억이... 그게 사실이라면 아버지 부시도 환경파괴자인 셈이죠(아들은 정말 종결자가 되려고 발악했고).
  • Cicero 2011/01/27 21:46 #

    소각로라고 언급한것은 아우슈비츠를 염두해서 한얘기입니다.^^;;
  • mooni 2011/01/28 02:13 # 삭제

    미군은 그 이후로 원자력 올인을 했으니 나름 환경친화적으로 바뀐거죠...(?)
  • 에드워디안 2011/01/27 21:57 # 답글

    아우슈비츠는 정말 지금 봐도...;;
  • Cicero 2011/01/27 22:26 #

    답이 없죠...
  • Jes 2011/01/27 21:57 # 답글

    저 녀석은 도움이 되는 게 없어!!!
  • Cicero 2011/01/27 22:26 #

    독일사 아니 인류사의 오점입니다.
  • 칼슈레이 2011/01/28 10:49 #

    요즘 태어났다면 의외로 제리 스프링거나 오프라 윈프리보다 더 유명한 쇼 호스트가 되었을지도요 ㅎㅎㅎㅎ
  • Cicero 2011/01/28 11:07 #

    페일린 같은 쇼 게스트가 됬을지도요?
  • 강철의대원수 2011/01/27 22:08 # 삭제 답글

    궁굼한게있는대요 어디서주워듣기로는 소련에서운영한 글라크인가도 상당히많은 사람을죽엿다는대 아우슈비츠가더많겠조?
  • 에드워디안 2011/01/27 22:16 #

    숫적으로만 따지면 쿨라크가 훨씬 많지만(대략 500만명으로 추산), 아우슈비츠가 보다 조직적인 대학살이었죠...
  • Cicero 2011/01/27 22:29 #

    굴락만 비교한다면 숫적으로도 홀로코스트쪽이 더 많지 않나요? 유대인 학살 600만설이 다소 과장이라쳐도300에서 500만은 될거라는 우크라니아+러시아+백러시아인에 집시들까지 합치면 말이죠. 뭐 우리 강철의 대원수가 굴락뿐만아니라 죽인 전체숫자로 치면 압도해버리긴 하지만요.
  • 에드워디안 2011/01/27 22:34 #

    키케로//

    '아우슈비츠 내부'에서만의 희생자수를 염두에 두고 한 발언이었습니다.
  • Cicero 2011/01/27 22:35 #

    아. 그렇군요.
  • 에드워디안 2011/01/27 22:40 #

    여담이지만 강철의 대원수는 전쟁이 끝난 후에도 (예조프시치나에 못 미치긴 하지만) 계속 숙청을 즐긴 덕에, 50만명(추정)을 추가로 골로 보냈다죠. 46년의 정풍운동과 48년의 레닌그라드 사건으로 한바탕 피바람이 몰아쳤으니...
  • 칼슈레이 2011/01/28 10:50 #

    우리 강철인간님의 간접적 희생자까지하면(아사라던가...) 일단 숫자 자체는 콧수염대마왕보다 높을듯하네요 ㅎㅎㅎ
  • 만슈타인 2011/01/30 08:08 #

    륌들... 마오 앞에서 지금 과연 그 말씀이 나오시는지? (...)
  • Mr 스노우 2011/01/27 22:35 # 답글

    역시 이놈은 모든면에서 나쁜놈이었군요;;;
  • 에드워디안 2011/01/27 22:40 #

    존재 자체가 자연재해...
  • Cicero 2011/01/28 09:06 #

    존재자체가 폐기물이죠.
  • 대한민국 친위대 2011/01/27 22:45 # 답글

    착한 일은 분명 도이치의 경제를 회생..................................

    시켰다고 하기 힘들겠군요. 히뚜라 이전에도 경제를 회생시킨 분이 있었으니. 히뚜라는 분위기를 너무 잘 만나서(?) 도이칠란트를 망친 분이고....orz
  • Cicero 2011/01/28 09:06 #

    뭐, 그나마 잘한게 있다면 이런 놈 또 나올지 모르니 염려하라는 경고 랄까요?
  • 대한민국 친위대 2011/01/28 18:35 #

    그, 그렇군요!
  • 누군가의친구 2011/01/28 00:12 # 답글

    이게 문명 파괴 방법과 파괴 분량을 토대로 온난화 방지 공헌도를 만들수 있겠군요.(틀려!!!!!!)
  • Cicero 2011/01/28 09:07 #

    우왕, 누군가의친구님 이러다가 표하나 만드실듯^^;;
  • 인형사 2011/01/28 07:26 # 답글

    사람 육백만을 태워서 나오는 이산화 탄소가 그 육백만이 살면서 소비할 화석연료에서 나올 이산화탄소보다 많지는 않겠지요.

    거기에 홀로코스트와 상관 없이 죽은 이차대전의 희생자 수천만 명과 그들이 살았다면 추가로 배출할 이산화탄소까지 합친다면...

    징기스칸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면 히틀러 역시 탄소배출을 줄인 사람으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사람을 태운 연기가 화석연료를 태운 연기에 비해 엄청나게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다는 가정을 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 Cicero 2011/01/28 09:20 #

    학살도 그렇지만 위에 검투사님이 설명하셨듯이 내연기관과 화약병기, 국가간총력전 개념이 나온 이후엔 전쟁하는거 자체가 절대 지구온난화를 완화시키지 않습니다. 게다가 학살에 필요한 교통량증가도 고려해야죠.고로 세계대전 일으킨 지구파괴범. 뭣보다 "전후"라는 상황에서 칭기스칸 시기처럼, '그 융성하던 도시는 사라진체 어느덧 풀만 무성하고'같은 상황이 벌어지진 않으니까요.
  • 인형사 2011/01/28 10:23 #

    비교의 문제는 한쪽을 강조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닐텐데요.
  • Cicero 2011/01/28 10:29 #

    그럼 균형점을 찾이야죠.
  • Cicero 2011/01/28 10:34 #

    단순히 생각해도 계산 나오지 않습니까? 전쟁으로 인한 내연기관, 화약병기의 활발한 사용, 그리고 전쟁 총동원체제에서 평시보다 월등히 증가한 군수품 생산, 그리고 조직적인 학살유지를 위해서 배출한 탄소가 많을지, 아니면 이 전쟁으로 죽지 않았을 사람들이 생활하면서 뿜어 냈을 탄소가 많을지.

  • 인형사 2011/01/28 13:19 #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닐텐데요?

    군수생산의 증가는 케인즈적 수요창출을 통해 경제규모 자체를 키운 측면도 있지만, 또한 적지 않은 부분은 민수생산의 희생에 의해 이루어졌지요.

    미국의 경우 전쟁중에 민수용 승용차의 생산이 중지되었으며 기본 생필품은 배급제에 의해 통제되었지요. 독일의 경우 점령지의 약탈을 통해 점령지 주민의 소비수준을 심하게 저하시켰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그리이스처럼 기근을 야기하기도 했지요.

    군수생산이 증가하여도 그것이 민수생산을 희생해서 이루어진 부분 만큼은 이산화탄소 배출증가에 기여하지 않겠지요.

    또한 전쟁은 생산만이 아니라 파괴이기도 하지요. 공장 하나를 폭격해서 파괴하면 파괴의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나오겠지만, 그 공장이 계속 가동하면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을 더 이상 못하게 하지요.

    유럽은 이차대전을 통해 산업기반의 70%를 파괴 당했는데 그것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미칠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요.

    이차대전이 그 엄청난 파괴의 양상에도 불구하고 징기스칸처럼 문명의 재생의 토대까지 파괴한 것은 아니어서 전후복구가 상당히 빨리 진행되기는 했지요. 그러나 그런 엄청난 파괴가 일시적이나마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지 않았다고 상상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아마 정확한 그림을 얻으려면 한편으로는 이차대전중에 화석연료 소비의 증가가 있었는지, 있었으면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야 할 것이고, 거기에 전쟁의 파괴에 따른 이산화탄소의 배출에서 바이오매스(biomass)가 차지하는 부분을 뺀것을 더한다면 전쟁에 의한 이산화탄소 증가분이 나올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세계가 전쟁전의 생산수준을 회복하기까지의 손실된 생산과 그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감소를 추정하여 비교하면 되겠지요.

    어떠한 경우건 개략적인 추정치가 될 수밖에 없겠고 제가 지금 구체적인 근거를 가진 것은 없지만, 그래도 돈을 걸라면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쪽에 거는 것이 더 안전할 것 같습니다.

  • Cicero 2011/01/28 13:59 #

    전시경제는 단순히 민수경제에서의 치환 이상의 것을 요구합니다. 전시생산체제에서 국가는 생산자들에게 극한까지 치닫는 생산력 증대를 요하고, 이것은 초과업무를 통한 생산등을 통해 실제 평시 경제이상의 생산력이 발휘되죠. 독일같은 경우엔 아에 점령지역하의 민간인 강제동원을 통해 생산력을 증대코자 했으니까요.

    덤으로 공업생산외에도 전쟁으로 인한 파괴행동자체가 내는 탄소배출량도 만만치 않지요. 평시라면 동원되지 않았을, 수천, 수만대의 차량과 전차, 화차, 항공기들이 동원되고 수만톤급의전함들이 작전을 위해 투입되면서 배출하는 탄소,그리고 각종 화기와 폭약들이 전투중에 배출하는 탄소량은 전쟁이 없었다면 배출됬을 탄소량을 훨씬 상회한다고 보는데요.

    뭐 이것도 어느정도 기존 사실에 입각한 추측이고, 님 말대로 검증이 필요하겠죠.
  • 인형사 2011/01/28 21:08 #

    이런 말 하면 욕 먹을지도 모르겠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또 이런 게 있네요.

    아우슈비츠의 시체소각로는 특별주문된 물건으로서 일반 화장장의 소각로가 따로 연료를 태워 시체를 소각하는데 반해, 시체 자체에서 나오는 지방을 연료로 삼는 물건이었지요.

    시체는 바이오매스(Biomass)이기 때문에 아우슈비츠의 소각로는 요즘식으로 말하면 바이오퓨얼(biofuel)을 사용하는 친환경적인 소각로가 될 겁니다.
  • Cicero 2011/01/29 02:27 #

    홀로코스트 추모일(1월 27일) 다음날에 말하기엔 좀 그런 이야기군요.
  • 인형사 2011/01/29 04:06 #

    한 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홀로코스트 부정론자 데이비드 어빙의 재판에서 중요한 이슈가 되었던 것중에 하나가 아우슈비츠 소각로의 연료문제였었지요.

    어빙의 주장은 백만의 시체를 소각할 수 있는 연료가 아우슈비츠에 공급되지 않았다는 것이고, 이에 대한 반론은 아우슈비츠 소각로는 시체 자체를 연료로 하는 특수설계라서 그렇게 많은 연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죠.그 근거자료는 아우슈비트 해방직후 소련군이 노획하여 KGB문서고에 보관되어왔던 아우슈비츠 건설대와 소각로 제작회사간에 오고간 문서들이었지요. 그리고 제작사 담당기사가 소련군에 체포되어 심문받은 기록도 있었고요.

    http://www.vex.net/~nizkor/hweb/camps/auschwitz/crematoria/prufer-001.html

    http://query.nytimes.com/gst/fullpage.html?res=9F0CEED61E3BF93BA15753C1A965958260&scp=1&sq=Book%20on%20Nazi%20Murder%20Industry%20Stirs%20French%20Storm&st=cse

    도랑치면 도랑 따라 물이 흐르는 법인데 물을 탓하시렵니까?
  • Cicero 2011/01/29 10:13 #

    링크잘봤습니다.

    그리고 먼저 조심스럽게 재기하시길래, 단지 시기적으로 그러다보니 좀 깨림칙하다는 느낌의 표현입니다만?
  • 인형사 2011/01/29 13:23 #

    위에 심문조서 링크에서 제가 실수를 했군요.

    시체가 연료로 사용된다는 내용은 다음에 있습니다.

    http://www.jewishvirtuallibrary.org/jsource/Holocaust/crematorium_test.html

    This "Krema" was to be built on the conveyor belt principle. That is to say, the corpses must be brought to the incineration furnaces without interruption. When the corpses are pushed into the furnaces, they fall onto a grate, and then slide into the furnace and are incinerated. The corpses serve at the same time as fuel for heating of the furnaces. This patent could not yet be approved by the Main Patent Office in Berlin, because of its classification (as a state secret).

  • 인형사 2011/01/29 15:46 #

    그리고 사실 꺼림칙하기는 처음 징기스칸 이야기부터 그러했지요. 히틀러와 연결시키면서 더 그러해졌고요.

    그러나 꺼림칙한 것을 접어두고 세계사적 파괴자들의 탄소수지를 따져보자는 것이 의미없지는 않겠지요.

    그 꺼림칙함의 이유는 다음과 같은 것일 겁니다.

    그 하나는 세옹지마의 불편한 진실이겠지요.

    그런데 그 보다 더 꺼림칙한 것은 저 논의가 지구온난화가 새로운 세계대전으로 연결될 것인가라는 질문과 바로 연결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2004년 가디안이 다음과 같은 보도를 한 적이 있지요.

    http://www.guardian.co.uk/environment/2004/feb/22/usnews.theobserver?INTCMP=SRCH

    미국 국방성이 지구온난화에 따른 환경재앙이 새로운 전쟁과 혼란과 핵환산의 원인이 될 수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내용이지요.

    저 기사는 국방성이 온난화에 따른 재앙의 가능성을 인정했으니 온난화의 의미를 축소하려고 애써온 부시행정부의 정책이 변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표시하고 있습니다만, 그것은 저 보고서를 발주한 엔드류 마샬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이야기지요.

    '국방성의 요다'라는 별명을 가진 그의 현재 나이는 90세, 란드 연구소 창설멤버중의 한 사람이고, 1973년 부터 현재까지 국방성 산하 Office of Net Assessment의 장이라는 직함을 그 창설때부터 유지하면서 그 밑에서 자신의 제다이 기사들을 길러낸 사람이지요. 그 제다이 기사들 중에 유명한 사람으로는 럼스펠드, 체니, 월포비츠, 루이스 리비 등이 있지요.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저 사람이 온난화에 따른 환졍재앙을 이야기했다면 그건 온난화를 막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온난화에 대비하여 전쟁준비하자는 이야기일 수밖에 없습니다.
  • 들꽃향기 2011/01/28 12:32 # 답글

    대기중 인(P)의 농도를 높인 분으로도 기억되리라 봅니다. 뼛가루만큼 인이 많이 포함된 것도 없으니(...)
  • 마무리불패신화 2011/01/28 16:59 # 답글

    전 스탈린 생각했는데..
  • Cicero 2011/01/29 10:19 #

    일단 그분이야 전쟁을 먼저 일으키진 않았고, 소각로도 없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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