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등장한 광고속의 나치 논란 잡설...

[쿠키뉴스]나치 장교를 부활시키자?…PS3 광고 1장에 게이머 ‘시끌’

뭐, 간추리자면 칠레의 PS3광고에 롬멜로 추정되는 독일군장교에게 수혈하는 모습이 담겨 해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언제나 구렇지만 2차대전 전범국에 대한 묘사는 영원한 뜨거운 감자가 아닌가 싶네요. 기사에선 사진이 꽤 작게 나와서 풀사이즈 사진을 구해서 올렸습니다.

그런데 기사중에 꽤 재밌는 대목이 있더군요.

 독일군 옆에는 음산한 얼굴의 간호사 두 명이 수혈을 도와주고 있고, 이들의 가슴에 새겨진 빨간색 표장을 통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장교임을 알 수 있다.
...

아마 빨간색 표장이란게 이걸 얘기한거 같은데...

뭐 철십자가 독일의 국적마크로 많이 사용된다는거야 유명한 사실이지만, 그걸 가지고 2차대전 독일군장교 궁시렁대긴 뭐하지 않나요? 아니 차라리 적십자라고 하시지 그러세요? 기자님?

정말 문제 삼아야될 건 이게 아닌가 싶네요. 침대에 붙어있는 분명한 스바스티카.

엉뚱한 적십자 비스므레한거보단 이게 더 문제로 보입니다만.

근데 이런게 걸리고 다시 까이고를 반복해도 2차대전, 그것도 주요전범인 나치를 광고에 이용하는건 앞으로도 계속될거 같네요.
이건 뭐 나올때마다 성공적인 노이즈 마케팅이니... 국내에도 몇개있죠? 아마?
참고로 이쪽은 터키의 홍차광고.

Make Peace With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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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한편 PS3는 롬멜 외에 프랑스를 구한 영웅인 ‘잔다르크’에게 게이머가 심장 이식을 해주고 있는 모습의 ‘PS3:잔다르크’ 광고도 새로 공개했다.

쿠키뉴스에서 소개안했지만 이쪽은 잔다르크광고.


근데 생각해보니... 플스3게임중에 잔다르크 나오는 게임은 있어도, 롬멜이 나오는 게임은 없지 않나요? 아니면 곧 출시 예정 혹은 제작중 이라는 얘긴가?

덧글

  • 월광토끼 2009/10/01 14:30 # 답글

    터키의 홍차광고는..... 참... 풍취가 있군요[!?]
  • Cicero 2009/10/01 17:13 #

    저도 한잔 즐겨보고 싶은 생각이...
  • 지나가던과객 2009/10/01 16:44 # 삭제 답글

    근데 잔다르크의 가슴이 저렇게 작다니....
  • Cicero 2009/10/01 17:14 #

    영양부족한 중세시대니까요. 빈유는 영양부족의 상징입니다!
  • kmdigit 2009/10/01 16:49 # 답글

    무슨 게임인지 모르지만, 잔다르크의 심장을 컨버스를 신고 있는
    한 청년에게 이식하고 있네요?? 우하음.. - _- 무슨 의미지???
  • Cicero 2009/10/01 17:15 #

    뭐 설명으론 "게임으로 전쟁영웅이 되보자"라는 컨셉이라고 합니다.
  • 원똘 2009/10/01 18:30 # 답글

    BBDO Chile 가 미쳤군요. ㅡㅡ;;
    독일에선 절대 있을수 없는 광고.
  • Cicero 2009/10/01 22:44 #

    역시 나치잔존 세력이 모여 사는 남미(응?)
  • 정호찬 2009/10/01 19:43 # 답글

    예전에 히틀러가 나온 국내 CF가 독일 대사관측의 항의를 받은 적 있습니다. 컨셉이 엔돌핀 성분이 들어 있는 껌을 히틀러가 씹자 히틀러가 웃는다는 내용이었는데 당시로썬 딱히 노이즈 마케팅을 염두에 두고 만든 거 같진 않더군요. 사실 나치와 히틀러에 대해 별다른 감정 자체가 없는 한국 사람들이니......

    독일측의 항의 이유가 걸작인데, 히틀러가 그렇게 웃을 줄 아는 사람이었다면 그런 비극을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 라나......
  • Cicero 2009/10/01 22:45 #

    기억납니다. 엔토피아...

    근데 우린 어떨지 몰라도 해외에선 상당히 노이즈 마케팅을 의식한 느낌인것들이 꽤 있더군요.
  • 원똘 2009/10/02 01:59 #

    네. 독일사람들도 "나치" "히틀러" 라는 말만 나오면 아주 섬뜩해합니당.
    뭐... TV다큐에서 맨날 허구헌날 보여주는게 2차대전때 독일군이 저지른 만행 뭐 이런거.... ㅡㅡ;;
    심지어는 이런일도 있었죠. ==>> http://dusseldorf.egloos.com/4125928
  • LVP 2009/10/02 00:35 # 답글

    철십자는 내가 알기로는 (훈장 자체는 1812년에 제정됬지만), 튜턴기사단의 검정색 십자가의 변형판이 원형이라는 설이 있드마는....

    게다가 과거사 청산에 철저한 현 독일(연방군)이 나치당의 상징을 현용 문장으로 쓸리는 없으니...

    진짜 문제삼으려면, 사령관 말대로 저 침대뒤의 갈고리십자장이 아닐까 생각중..

    ※그러고보니 당 역사연구소의 행진곡 관련 포스팅에서의 독일제 상당수가 칠레군 현용으로 쓰이던데, 그거와도 관련이 있으려나;;??
  • 다스베이더 2009/10/05 20:36 # 답글

    아 다른 얘기긴 한데 간호사들이 무서워요[..]
  • Cicero 2009/10/06 10:13 #

    울펜슈타인분위기죠.
  • 아젤 2010/09/13 10:13 # 삭제 답글

    하두 히틀러에 대한 연구나 책들이 이리저리라 ..꼭 그렇다 뭐라고 장담못하겠는데요.

    히틀러가 저런 공식 자리에선 웃지않고 아주 굳건한 존재.지도자로서 부각할려고(졸개인 요제프 괴벨스,튼 이미지 창출...전투적이 아닌 여러가지로 머리가 좋았는지 참 기여많이했던 인물로 아는데요 올림픽 성화 이이디어도 이 인간이 영향을 주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괴벨스가 히틀러에게 사진같은 것이나 공식자리에서 모습으로 코디네이터같은 걸 많이 했다네요) 잘 웃지 않았지만

    히틀러 죽고나서 발견된 사진 보면 꼭 그런 건 아니었죠,

    아끼던 셰퍼드들을 웃으면서 안아주던 사진이라든지 여러 사진 보면 그도 미소짓고 웃는 얼굴이
    당연히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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