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 힛통과 친구들 ㄴWW 2


되니츠의 설레발

레마겐 철교전투당시의 일이다.독일군은 연합군이 라인강을 넘지 못하게 무슨일이 있더라도 다리를 파괴하기 위해서 별짓을 다했다.
v2를 포함한 모든 화력도 퍼부어 보고,  한줌 밖에 안남은 루프트바페까지 동원해 공습을 퍼부어도 봤지만 어찌된 일이는 다리는 파괴되지 않았다.
이쯤되자 독일군 사령부내에서는 그누구도 입밖에 내진 않았지만 하나의 의심이 그들 모두의 머리를 맴돌았다.

"우리중에 스파이가 있다!"

하지만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괜히 의심하고 나섰다간 역으로 자신이 의심받을수있다는 불안감에 독일군 사령부에서는 모두들 침묵을 지켰다.

때마침 레마겐 철교의 다음 공격수단으로 되니츠의 잠수팀들이 선정되었다. 힛통은 당시 최정예 잠수공작부대인 이탈리아의 X-Mas에게 훈련받은 이들에게 기대를 걸었다.

되니츠는 자신의 아끼는 부하들은 공작에 투입하면서

"만약 이번에도실패하면 우리군에 분명 스파이가 있는거다!"

라고 생각을 굳혔다.

그리고 결과는 예상대로 였다. 되니츠의 잠수팀은 몇차례 공작을 시도했지만 폭발물이 다리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지 못했고, 일부는 부상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히 튀어나온 연합군정찰조에게 체포되었다.

자신의 잠수팀이 공작에 실패하자, 되니츠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히틀러를 찾아가 보고 했다.

"총통각하! 예상대로 입니다! 우리군에 스파이가 있습니다!"

그러자 힛통은 아무말도 없이 되니츠를 지긋~히 뚫어져라 쳐다봤다.

'이게 아닌데...'
되니츠는 뭔가 잘못됬다는 걸 깨달았고.

"어쩌면 제가 잘못생각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라며 우물거리며 자리를 벗어났다.

-영국 PWE 총책,세프턴 델머의 회고록 블랙 부메랑에서 -

총통은 재미없는 개그를 싫어한다.

한창 동부전선이 삐걱대던 시절의 일이다. 히틀러가 집무를 보던 도중 파리 한마리가 날라들어 시끄럽게 굴었다.
히틀러는 주변에 있던 장교에게 파리를 잡으라고 시켰다. 그러자 장교가 답했다.

"총통 각하, 그건 루프트바페가 할일입니다. 보십시요. 저놈은 날개가 있고 날아다니지 않습니까?"

몇일 뒤 그 장교는 동부로가는 군용열차에 몸을 실었다.
히틀러에겐 그 개그가 어지간히 재미없었던 모양이다.


소중한 새해인사

나치스 전범들이 뉘른베르크전범재판을 받던 기간의 일이다. 1946년 1월, 전 나치독일의 외상 리벤트로프는 돌연 자기 변호사를 해고했다.
너무나 갑작스러웠던 일이기에 다른 제소자들이나 법정은 의문을 표했고 리벤트로프는 그들에게 대답했다.

"그자식, 나한테만 새해인사를 안보냈어!"

sharpe is best

1939년 리벤트로프-몰로토프조약이 조인될때, 두국가는 점령된 폴란드에서 두나라의 새로운 국경을 설정해야 했다. 하지만 이 새로운 국경이 지어지고 나서 얼마뒤, 두국가는 국경선에 대해 재협의를 해야만 했다. 지도위에 그은 펜선이 너무 두꺼웠기 때문이다.물론 이마저도 2년이 채 안되서 다시 그어야했지만.


멀리서 온 손님

1944년 바르샤바봉기가 독일군에게 진압되었을때, 독일군은 항복한 시민군 여성들이 네덜란드국경지대의 포로수용소에 보냈다. 1945년 연합군이 이곳을 해방했을때, 이들은 연합군으로부터 간단한 심문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연합군이 도착하기전에 독일군 간수들은 모든 기록을 파기하고 도망간 상태였기에 연합군은 이들의 국적을 '전혀'몰랐다. 연합군은 먼저 영어로 물었고, 그다음엔 프랑스어, 독일어로 차례로 물었지만 이들은 대답하지 못했다.

도저히 신원파악이 안되서 답답해 하던 중, 이들 여성이

" 저 사람들 우리한테 뭐라는 거야?"

라고 말하는 것을 우연히 그자리에 같이 있던 자유폴란드군 장교가 들었고, 덕분에 이들 신분을 파악할수 있었다.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BOB가 한창일때 일이다. 야간 휴지배달임무에 나섰던 영국군 폭격대가 아군 전투기기지를 독일로 착각해 찌라시를 살포했다. 찌라시로 활주로가 더렵혀지자, 화가난 조종사들은 폭격기기지를 찾아가 그곳 장교를 납치해서 활주로 청소를 시켰다.


인기메뉴

2차대전 동안, 영국은 전시식량배급통제를 강하게 실시했다. 덕분에 식당에 가서 음식을 시키려 해도 요리가 되는 음식이 많지가 않았는데, 그당시 가장 많이 주문된것은

"저 사람이 먹는 걸로 주세요."

였다.


구경만 해도?

북아프리카전투 당시, 영국군은 전투도중 두명의 이탈리아군 장교를 포로로 잡았다.
두 이탈리아군 장교는 영국군에게 자기들을 풀어달라고 줄기차게 요구했다.

"이건 불공평해! 우린 구경만했단 말이야!"


어느 병사의 맹세

독소전이 한창일때 일이다. 한 소련군병사가 중상을 입고 야전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그는 울고 있었다. 군의관이 그에게 왜 우냐고 묻자 병사는

"군의관 동지, 저는 최소한 독일군 5명은 죽이고 죽겠다고 맹세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 5명도 못죽이고 죽게됬습니다."

그러자 군위관이 답했다.

"그게 무슨 소린가? 내가 전투를 봤는데, 동지는 적어도 50명의 병사를 죽였어!"

병사는 군의관의 말을 듣고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았다. 

열혈장사꾼 리벤트로프

나치스정권의 외상이었던 리벤트로프는 나치스에 입당하기전까지, 독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주류 수입상 중 하나였다. 그의 사업은  1920년대 경제공황의 여파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었는데, 리벤트로프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통해 이를 타게하려고 했었다.

 그가 선택한 아이템은 위스키였다. 그는 우연찮게 조니 워커 위스키가 독일판매를 기획하고 있으며, 판매대행사를 구한다는 소식을 접했고 영국으로 급하게 달려갔다.

그러나 그가 런던에 도착했을때, 그를 기다리고 있던것은 그의 경쟁자가 열차를 타고 먼저 출발했다는 소식이었다. 레븐트로프는 다음 열차를 기다렸다가는 늦을게 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급하게 비행기를 수소문해 스코틀랜드로 날아가 Kilmarnock에 있는 알렉산더 워커경의 잔디밭에 착륙해 워커경을 찾아갔다.

건방지게 남의 장원을 비행기착륙으로 훼손시킨것에 대해 워커 경은 분노할수도 있었지만, 워커경은 리벤트로프의 사업에 대한 열정에 감명받았고, 그와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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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을 통해 그 이야기가 사실이었다는것을 확실히 알게되는 일 말이죠.-뭐 대표적인 예로 들자면 2007년 모 대선 후보와 B○○같은게 있겠죠.꽤 예전의 일이긴 하지만 명랑한 힛통과 친구들 이라는 포스팅에서 히틀러면전에 대해 농담까다가 동부전선으로 가버린 장교얘기를 한적이 있었죠.한창 동부전선이 삐걱대던 시절의 일이다. 히틀러가 집무를 ... more

덧글

  • LVP 2009/05/20 16:00 # 답글

    아니 무신 WW2 시트콤 초안 대본이야;;??!!!!
  • Cicero 2009/05/20 17:06 #

    시트콤이 아니라 절반의 진실임.
  • 신광철 2009/05/20 16:00 # 답글

    이탈리아 녀석들.. 각하가 계신 울 나라에서 그런 개소릴 지껄였다면 아마 기록에도 남지 않았을 듯. ㄲㄲㄲ
  • Cicero 2009/05/20 17:07 #

    아니지.어느 어르신께서"구경만해도 죄란 것도 모르는 한심한 좌빨들."

    "좌빨들의 구경타령에 신물난다" 라고 글싸질려주실꺼임.
  • 신광철 2009/05/20 17:17 #

    그러고 보니.. ㄲㄲㄲ 아냐아냐.. 그게 아니라. 포로가 된 이탈리아 병사들 경찰 조사후 이탈리아 공산당 소속으로 밝혀져.
  • 대한민국 친위대 2009/05/21 18:00 #

    이탈리아 공산당 소속... ㄲㄲㄲㄲㄲㄲ
  • 신광철 2009/05/21 19:52 #

    이로서 좌익 공산주의 세력이 국제적인 규합을 통해 체제전복을 꾀하고 있음이 밝혀졌으며 자유대한을 위시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의 철두철미한 반공의식의 재고가 필요... 어쩌구 저쩌구 하면 그림이 나올 듯 하근영. ㄲㄲㄲ
  • 미친과학자 2009/05/20 16:12 # 답글

    두번째 이야기의 후일담

    힛총 : "나의 괴링짱을 욕하면 가만 안둘거라능!"
  • Cicero 2009/05/20 17:07 #

    그러나 그런 둘의 사이도 둘의 삽질로 점점 서먹해지고...
  • 월광토끼 2009/05/20 16:35 # 답글

    몇 시간 전에 영화 Der Untergang을 재감상한 터라 재미와 감동이 두 배! 였습니다 ^^
  • Cicero 2009/05/20 17:08 #

    몰락. 확실히 명작이죠. 재밌게 봐주셨다니 다행이군요.
  • 다스베이더 2009/05/20 18:49 # 답글

    진짜 시트콤 만들어도 되겠네용.
  • 대한민국 친위대 2009/05/20 23:33 # 답글

    [총통은 재미없는 개그를 싫어한다.] 이거 참... 압빡이군요.

    장교노무 새퀴 동부전선에서 무슨 캐고생을 했을런지... 쩝.
  • Cicero 2009/05/21 10:49 #

    목숨만 붙어있다면 그래도 베를린으로 돌아왔겠죠.^^
  • Joven 2009/05/21 22:21 # 삭제 답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BOB가 한창일때 일이다. 야간 휴지배달임무에 나섰던 영국군 폭격대가 아군 전투기기지를 독일로 착각해 찌라시를 살포했다. 찌라시로 활주로가 더렵혀지자, 화가난 조종사들은 폭격기기지를 찾아가 그곳 장교를 납치해서 활주로 청소를 시켰다.

    여기서 내뿜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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